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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에어쇼 결산] 보잉 압승, B737 MAX 505대 판매 최고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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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항공기 판매 경쟁, 보잉이 압승

  • 최고 인기 기종은 505대 판매된 B737 MAX

19일 파리에서 개최된 에어쇼는 22일로 막을 내렸다.

에어쇼는 항공기술의 현재와 발전 및 방향을 보여주는 것이 큰 목적이지만 최근의 에어쇼는 항공 관련 기업들의 마케팅 장이기도 하다.

특히 항공기 제작사들은 더 많은 항공기 판매를 위해 에어쇼를 이용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파리 에어쇼 역시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과 에어버스의 판매전쟁이 치열하게 벌어졌으나 결과는 보잉의 압승으로 나타났으며 선호하는 기종은 중대형보다는 최근 항공업계 흐름을 반영하듯 B737 MAX나 A320neo 등 소형기 중심이었다.

 

▩ 보잉 : 에어버스 = 571대 : 336대

우선 이번 에어쇼를 통해 보잉이 신규 계약(혹은 MOU 체결)한 항공기 판매 대수는 에어쇼 첫날의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가며 총 571대(옵션까지 포함하면 671대) 실적을 올렸으나 에어버스는 이에 다소 못미친 336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이런 분위기는 이미 올 1분기 항공기 판매 실적에서도 나타났다. 올 1분기 동안 보잉이 173대 판매하는 동안 에어버스는 단 26대 판매에 그쳤었다.

항공소식 1분기, 보잉 항공기 판매 에어버스 압도, 173 vs 26(2017/4/11)

 

b737max_airshow.jpg
파리 에어쇼에 전시 중인 B737 MAX 8

 

 

▩ B737 MAX, A320neo 판매가 대부분 차지

판매 기종을 보면 보잉과 에어버스가 치열하게 밀고 있는 B737 MAX, A320neo 항공기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보잉은 신규 계약한 571대 가운데 505대가 B737 MAX이며, 에어버스는 그 정도가 더 심해 전체 336대 가운데 10대를 제외한 326대 모두가 A320neo 계열이다.

보잉은 그나마 최신 중대형 기종인 B787 항공기 50대, B777 6대를 판매했지만, 에어버스는 최신 전략기종인 A350 항공기조차 이번 에어쇼를 통해서는 단 한대도 계약을 추가하지 못했다. 다만 에어쇼 이전에 계약한 실적 10대를 이번 에어쇼를 통해 발표했을 뿐이다. 예상했던 것처럼 A380이나 B747 등 초대형 항공기는 더 이상 시장(항공사)의 관심을 받지 못하며 단 한대의 판매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번 에어쇼에서의 최고 인기 기종은 B737 MAX였다. 보잉이 신규 판매한 505대 외에도 이전에 주문했던 기종에서 B737 MAX로 기종을 변경한 계약도 20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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