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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트한자, 국제선에서 인터넷 서비스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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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요즘 항공사들이 기내 인터넷 서비스를 앞다투어 도입하고 있다.

주로 미국 항공사들을 중심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으나, 그 대상 범위는 주로 국내선이다.  인터넷 서비스를 위한 전송 방식이 지상의 전송 AP를 이용하는 방식이어서 내륙을 중심으로 한 국내선일 수 밖에 없다.  국제선, 즉 해양을 건너는 대륙간 항공편에는 적용하기 힘든 방식이다.

국제선에 인터넷이 서비스 되었던 적도 있었다.

보잉이 인공위성을 이용해 항공사들에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항공기에 위성 안테나 설치 비용과 함께 승객들의 이용료 또한 상당히 비싼 수준이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지 못하고 사업을 접고 말았다.

그런데 다시 시장이 무르익었다고 판단했는 지, 이 인공위성을 이용한 인터넷 서비스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지난 2004년 보잉의 인공위성 서비스를 시도하다가 2년 여만에 사업을 접었던 독일 항공사인 루프트한자 항공이 그 주인공으로 지난 월요일 (13일) 내년까지는 국제선에서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에도 인공위성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이번 서비스를 Panasonic's ExConnext broadband 와 제휴해 내년 중반까지는 루프트한자 항공 국제선 전체에서 기내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루프트한자는 이번 위성을 통한 기내 인터넷 서비스 요금이 얼마가 될지는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이전 서비스 할 때는 미화 10달러에서 30달러 정도 였다.  다만 루프트한자는 시간당 요금제에서부터 월간 요금제까지 다양한 상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일부 기사에 따르면 시간당 12달러, 하루 요금은 22달러가 될 전망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루프트한자 항공은 내년 중반부터 시작해 국제선 전 항공편에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항공정보 미국 항공사들 기내 인터넷 제공 현황 (2009년 5월 현재)

<관련 글: 항공기 인터넷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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