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 2012년 07월 16일 -- 일본 국적 하이브리드 항공사인 스타플라이어(STARFLYER)가 본격적인 정기편 운항을 개시했다.
스타플라이어는 지난 7월 12일 오전 10시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출발장에서 임의택 부산지방 항공청장과 요덴 유키오 일본 총영사 등 내외빈 및 다카하시 마코토 본부장 등 스타플라이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키타큐슈 노선 정기편 취항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
부산-키타큐슈 정기편은 매일 두 차례 운항하며, 오전 비행은 김해공항에서 10시 45분에 출발하고 오후 비행은 20시 05분에 출발한다. 키타큐슈에서는 오전 9시, 오후 18시 20분에 출발한다. 비행시간은 부산에서 키타큐슈로 갈 때는 45분, 돌아올 때는 50분이 걸린다.
스타플라이어는 7월 한달 동안 취항기념으로 왕복 7만6천원(1주일체류, 유류할증료 별도)의 특별운임을 한정수량 판매하고 있으며, 8~9월에는 왕복 최저 14만 8천원, 10월부터는 왕복 최저 16만원의 운임을 적용한다.
스타플라이어는 LCC(Low Cost Carrier-저비용) 항공사로 불리지만 기내 좌석과 인테리어에 있어 프리미엄 급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타플라이어가 운항하는 A320기종의 경우, 일반적으로 170석이 배치되는 것과 달리 144석으로 설정하여 타 항공사보다 약 12~15cm 더 넓은 좌석간격으로 여행객들이 보다 편안한 비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스타플라이어 관계자는 “이번 부산-키타큐슈 노선에 새로 취항하는 항공기는 A320으로, 동체와 실내 의자를 블랙 컨셉으로 장착, 고혹적이고 우아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각 좌석마다 개인 모니터와 노트북, 휴대전화 충전기 등을 연결할 수 있는 콘센트를 마련하여 짧은 여행시간도 고객들이 소중하게 간직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 한국 여행객들의 일본여행 기대에 부응하는 스타플라이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스타플라이어 부산지점
스타플라이어 부산지점 소개
스타플라이어는 부산(김해)─기타큐슈를 운항하는 항공사입니다. 기존에 없는 새로운 항공 운송 서비스를 고객, 사회에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