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루프트한자(Lufthanza)항공이 조만간 장거리 노선 항공편에 대해 새로운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장거리 노선에서의 퍼스트 클래스 등 고급 수요가 지속적으로 약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방편으로 추측되고 있다.
실제 이코노미와 비즈니스 클래스 간의 서비스 갭은 상당히 크며, 이 간격을 메울만한 중간 성격의 클래스가 필요함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 실제 에어프랑스 등 여타 유럽 항공사들 중 상당수는 이코노미와 비즈니스 클래스 사이에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루프트한자 CEO 인 Carsten Spohr 는 최근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가 기존 비즈니스 클래스 중 일부를 나누어 운영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루프트한자는 내년 전반기까지 새로운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에 대한 검토를 끝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