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의 숙원 사업 중 하나가 수하물을 어떻게 편하게 부치고 받을 수 있을까 하는 부분이다.
자동 분류는 물론 만약 분실 시에도 어디에 있는지 쉽게 찾을 방안 등 효율이 획기적인 수하물 태그 방안을 찾고 있는 것이다.
그 해결안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것이 전자태그(Electronic Tag)다.
전자태그는 일반 종이태그와는 달리 떨어질 염려도 줄어들고 다시 재사용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루프트한자는 가방 생산업체인 리모와(Rimowa)와 협력하여 가방 자체에 전자태그를 삽입하는 방안을 시험하고 있다. 다른 여타 업체와 항공사들이 지금까지 고민한 전자태그가 가방과는 별도로 부착하는 방식인 것과는 달리 리모와와 협력해 개발 중인 전자태그는 가방 자체가 전자태그라고 할 수 있다.
루프트한자와 리모와가 함께 연구 중인 가방 자체에 전자태그를 삽입하는 방식
영국항공이 연구한 전자태그 (기존 종이태그와 마찬가지로 별도로 제작, 가방에 부착)
루프트한자는 전자태그를 삽입한 가방을 50명의 테스터를 통해 사용 시 어떤 문제가 있는지, 효용성은 얼마나 되는지 약 3개월 동안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상대로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면 2016년 1분기에는 전자태그가 삽입된 리모와 가방을 매장에서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항공소식 영국항공, 새로운 수하물 전자 태그 선보인다(2013/06/30)
항공소식 새로운 수하물 전자태그 시대로(201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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