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 하네다공항, 안면인식 입국심사대 도입

• 일본인 대상이며, 올림픽 관련 증가하는 외국인 방문객 대비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에 얼굴을 인식해 판정하는 무인 입국심사대가 운영된다.

일 법무성은 오는 18일부터 하네다공항 입국 심사장에 '안면인식 게이트' 3대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용할 수 있는 대상은 일본 국적인으로 여권을 판독기에 스캔한 후 게이트에 내장된 카메라로 얼굴 사진을 촬영하면 시스템이 일치 여부를 확인한 후 문제 없으면 게이트를 통과해 입국할 수 있다.

심사관이 운영되는 심사대에서는 여권 사진과 얼굴이 일치하는 지 확인 후 입국 스탬프를 여권에 날인하지만 이 '안면인식 게이트'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입국 스탬프는 생략된다.

이는 2020년 올림픽 관련하여 늘어나는 외국인 방문객을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일본인들이 자동 입국 심사대를 이용하게 하는 만큼 입국 심사관들을 외국인 부스에 많이 배정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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