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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CS300 기종, 20일부터 '김포-울산' 시작으로 국내선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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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이코노미클래스 운영 확산 가능성
대한항공은 작년 말 도입한 신형 항공기인 CS300 기종의 운항을 20일부터 '김포-울산' 국내선 스케줄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원래 16일부터 운항 개시를 계획했지만 국토부 인증 과정에서 발견된 안전상(탈출 장비인 Escape Slide 작동)의 문제를 해결하느라 다소 지연된 20일부터 운항을 시작하는 것이다.
캐나다 봄바디어사가 개발한 신형 항공기 CSeries는 보잉의 B737, 에어버스 A320 기종보다는 다소 작지만 효율성 면에서는 이에 못지 않다.
대한항공은 이 신형 항공기를 통해 이코노미플러스 클래스 운영을 시작한다. 이코노미클래스 102석 외에 이코노미 플러스라는 이름으로 좌석 25석을 더해 총 127석 배열로 구성했다.
항공소식 대한항공, CS300 도입과 함께 프리미엄 이코노미클래스 개시(2017/12/21)
대한항공의 이코노미플러스 좌석은 앞뒤 간격(피치)이 36인치로 이코노미클래스 31~32인치보다 최고 5인치가량 넓다. 대한항공 이코노미플러스는 세계 항공업계에 확산되고 있는 프리미엄 이코노미클래스 형태로 분류할 수 있다.
수요 확보를 고민해야 하는 비즈니스클래스 운영이 부담스러운 항공사나 비싼 요금을 고민하는 이용객들에게 프리미엄 이코노미클래스는 선택 가능한 또 다른 대안이 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A350 신형 항공기를 도입하면서 '이코노미 스마티움'이라는 이름으로 이미 프리미엄 이코노미클래스 운영을 시작했다.
항공소식 아시아나항공, 프리미엄 이코노미(?) 도입(2017/3/1)
대한항공은 CS300 항공기를 우선 국내선을 중심으로 운항을 시작하지만, 조만간 단거리 국제선에도 투입할 계획이다.
빨리 한국에가서 타보고싶네요...
타 보신 분들은 B737 등과 큰 차이를 못느끼겠다고 하시더군요.
기내 들어갈 때 어라 좌석 좌우 배치가 2-3 으로 특이하네? 정도 느끼는..
소음이나 창문크기 화장실 이런것도 조금 다르지않을지 궁금하네요 ㅜㅜ 무엇보다 C시리즈가 아직까진 희귀종이라 궁금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