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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분기 사상 최대 매출 4조 돌파, 영업이익 413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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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 대한항공, 2분기 매출 사상 최초 4조 원 돌파
  • 여행수요 지속과 화물 물동량 증가가 실적 견인
  • 탄탄한 재무구조 바탕으로 아시아나항공 합병 진행 이상 무

대한항공이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7일, 대한항공은 공시를 통해 (별도 매출 기준) 지난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4조 23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상 처음으로 4조 원을 돌파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7% 감소한 4134억 원, 당기이익도 6% 감소한 3490억 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한 7조 8462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당기이익은 각각 8495억, 6943억 원을 기록하게 됐다.

 

대한항공 2024년 2분기 사업실적 (별도매출 기준, 단위: 원)
구분 2023년 2분기 2024년 2분기 증감 2024년 상반기
매출 3조 5354억 4조 237억 ↑ 13.8% 7조 8462억 (↑ 17%)
영업손익 4680억 4134억 ↓ 11.7% 8495억 (↓ 4%)
당기손익 3715억 3490억 ↓6% 6943억 (↓ 4%)

 

대한항공 B787

 

전통적인 비수기라고 여겨지는 2분기에 대한항공은 오히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할 정도로 해외여행 수요 증가세가 멈추지 않았다. 아울러 중국발 전자상거래(이커머스)가 확대되면서 항공화물 물동량 급증, 홍해 사태 등 국제적인 해상 운송 불안정 영향으로 인한 운임 상승 등이 대한항공의 실적을 견인했다.

여객사업 매출액은 2조 4446억 원, 화물사업 매출액은 1조 97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6%, 13.8% 증가했다.

비록 고환율,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연료비, 인건비 등 비용이 증가하며 영업이익, 당기이익이 다소 감소하긴 했지만 하반기 사업환경은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해 올해 역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다.

호조를 보인 영업실적을 기반으로 재무구조 역시 탄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채비율은 전년 말 대비 2%p 증가하긴 했지만 204%로 안정적인 재무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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