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대만, ATR-72 항공기 전체 운항 중지시켜

Profile
마래바

대만은 대만 항공사인 TransAsia Airways(푸싱항공) 및 Uni Air 가 운영하고 있는 ATR-72 항공기 전체에 대해 운항 중지 명령을 내렸다.

지난 4일 타이페이공항 이륙 직후 엔진 고장으로 추락한 TransAsia Airways 235편 항공기 사고를 계기로 ATR-72 항공기에 대해 문제가 있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대만에는 TransAsia 가 ATR-72 기종을 10기, Uni Air  12기 등 총 22기 ATR-72 항공기가 운영되고 있다.

대만 항공당국은 TransAsia 사고 항공기 녹음 장치를 판독한 결과 조종사가 비행 중 '엔진 정지' 됐다고 비상 상황을 알렸다고 밝혔다.

ATR-72 항공기종은 Pratt & Whitney Canada 의 PW127M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PW 사는 사고 경위 조사에 대해 최대한 협조할 예정이며, 정확한 사고원인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자사 엔진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언급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 놓았다.

 

GE235

 

대만 항공당국은 해당 ATR-72 사고 항공기는 2014년 4월 생산된 기재로 TransAsia Airways가 도입해 9개월째 운영해 오고 있었으며, 사고기 기장은 ATR-72 기종 3,400시간 비행을 포함해 총 4,914시간 경력을, 부조종사는 ATR-72 기종 6,500시간 비행을 포함 총 6,922시간 경력을 가졌다고 밝혔다.

ATR-72 기종은 지난 1989년부터 비행하기 시작해 2014년 12월 기준 754기 생산되었으며, 총 15차례 사고 (인명 피해 및 항공기체 손상)가 발생했다. TransAsia Airways 는 지난 해 7월에도 같은 기종으로 48명이 사망하는 사고를 냈으며, 지금까지 ATR-72 기종에서만 4번째 사고다.

 

작성자의 다른 글
댓글
0
Profile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