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최초 민간 비행기 등록. Aerial Service Company 소속 비행기였다.
승객을 태운 항공편(Imperial/Qantas)이 호주에 첫 도착했다. 런던에서 출발해 호주 브리즈번까지 일명 캥거루 루트 12,754마일을 비행한 것이다. 당시 편도 운임은 195파운드였으며 12일이 넘게 걸리는 장거리 항공편이었다. 한편 그 이전 호주에서 런던으로의 항공편은 4월 17일에 출발했다.
일본 2인승 전투기 Tachikawa Ki-36 초도 비행. 1944년까지 총 1334대 생산되어 일제 공군 및 태국 공군에서 사용되었다.
김영수, 고국방문 비행을 위해 일본 후쿠오카 비행장을 떠나 대한해협을 횡단하여 울산을 경유, 대구에 도착했다.
미국 최초로 공식적인 헬리콥터 시험 비행이 이루어졌다.
김포 비행장에 외무부 김포 출장소 설치
110석 규모의 Ilyushin Il-18(최초의 터보프롭 여객기)가 본격적인 항공 서비스를 시작했다. 소련 아에로플로트는 모스크바를 기점으로 여러 도시 운항노선에 이 Il-18 항공기를 투입했다.
대한항공공사의 국내·국제선이 김포공항에서 이착륙을 시작했으며. 이로써 여의도 비행장 시대는 저물게 되었다.
Lockheed社가 C-130 허큘리스를 개량 발전시킨 수송기 L-100 Hercules, 초도 비행 성공. 현재도 현역으로 활동 중이며 총 114대 생산되었다.
Nicosia Britannia 재난 발생. 스위스의 Globe Air 항공기(Bristol Britannia)가 Nicosia 공항 남쪽 3.5킬로미터 지점에 추락해 탑승자 130명 중 126명 사망했다. 당시 항공기는 원래 목적지인 카이로의 악천후 때문에 인근 사이프러스의 Nicosia로 회항하던 중이었으며, 이곳 역시 날씨 때문에 두번 착륙에 실패하고 세번째 착륙하던 중 갑작스런 뇌우로 인해 추락한 것이었다.
South African Airways 소속 228편 항공기(B707)가 사우스웨스트 아프리카 (현재 나미비아) Windhoek의 Strijdom 공항을 이륙하자 마자 추락해 탑승자 128명 중 123명 사망했다.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터미널 준공.
일본과 중국은 베이징에서 민간 항공교통을 위한 항공협정을 맺었다. 이는 일본이 타이완과의 국교를 단절하면서 진행되었으며 타이완의 중화항공(China Airlines)은 타이완 - 일본 운항을 중지했다.
파리발 서울행 대한항공 소속 902편 항공기(B707)가 계기 고장으로 소련 영공을 침범하면서 소련 전투기 공격을 받았으며 왼쪽 날개가 파손되면서 승객 2명이 사망했다. 다행히 기체를 조종할 수 있는 상태였으며 소련 전투기의 유도 하에 무르만스크의 얼어붙은 코트피야르 호수에 불시착했다.
사고 당시 가상도 (이미지 : 위키피디아)
계획 비행 항로(청색)와 실제 비행했던 항로(적색) (이미지 : 위키피디아)
소련은 한국에게 배상금 10만 달러를 요구했으며, 생존자 107명은 소련과 한국을 대신한 미국의 협상 끝에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사고 항공기 기장이었던 김창규 씨는 당사 항공기를 무사히 착륙시킨 공로로 국제 조종사 협회로부터 최고 조종사 상을 수상하기도 했지만 사고 원인을 제공했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었다.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여객 제2터미널 개관
에어프랑스 소속 422편 항공기(B727)가 콜럼비아 보고타 인근 산에 추락해 탑승자 53명 전원 사망하였다.
Bhoja Air 소속 213편 항공기(B737)가 악천후 속에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공항에 접근하는 도중 공항 도착 약 6킬로미터 전 지점에 추락해 탑승자 127명 전원 사망했다. 예상치 못한 윈드시어 때문인 것으로 추정했으나 일부 목격자들은 추락 전 항공기체에 번쩍 거리는 폭발 같은 현상이 있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루프트한자의 bmi 소유권이 IAG(International Airlines Group)으로 이관되었다. 하지만 bmi는 항공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자격은 그대로 유지했다.
항공소식 EC, 영국항공(BA)의 bmi 항공 인수 승인(2012/4/2)
에어버스의 A321neo 첫 번째 기체가 출고되어 버진아메리카에 인도됐다.
에어로모빌(AeroMobil)의 하늘을 나는 자동차(플라잉카) AeroMobil, 첫 대중에 공개. 그해 말 상용 생산을 목표로 했으나 2021년 기준 상용화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