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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항공, 사상 첫 알레르기 프렌들리 항공사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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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항공 기내식은 개인을 위한 맞춤이 어렵다.

미리 주문을 받아 만들어 내 오는 음식이 아니기 때문이다. 대량으로 미리 정해진 요리 종류를 2-3가지 선정하여 준비하며 대부분 가장 지극히 일반적인 음식으로 구성된다.

그래서 때로는 알레르기(알러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항공 기내식이 그리 달갑지 않다.

물론 야채식, 종교식 등 특별하게 제작된 기내식을 제공하기는 하지만, 다양한 알레르기에 대비한 기내식을 준비하기란 매우 어렵다.

또한 알레르기는 기내식에만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담요, 베개, 커버 등 다양한 기내시설물, 기내용품을 통해서도 알레르기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현재 거의 대부분 항공사들은 이런 지극히 개인적인 알레르기 질병 현상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는다.

그런 가운데 스위스항공(Swiss International Air Lines)이 유럽 알레르기 연구센터 (European Centre for Allergy Research Foundation) 으로부터 항공사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알레르기 프렌들리 항공사임을 공식 인증 받았다.

ECARF 는 기내식, 기내용품, 기내공기 청정상태 등 각 부문을 모두 점검한 후 결정된 것으로 실제 완벽(Perfect)한 의미의 무 알레르기는 아니지만 최소한 Allergy-Friendly (알레르기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했다는 측면에서) 항공사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스위스항공은 5월 1일부터는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생화(꽃) 등도 기내에서 제거하고 대신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는 대용품으로 대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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