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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혼다제트, 유럽항공안전청 형식증명 취득
일본의 소형 제트기 혼다제트(Hondajet)가 유럽항공안전청으로부터 승인을 취득했다.
혼다 에어클래프트 컴퍼니(HACI)는 지난 5월 23일 유럽항공안전청(EASA)으로부터 소형 비즈니스제트기 '혼다제트'에 대한 형식증명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관련 증명서 수여 행사는 제네바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의 비즈니스 에어쇼 '유럽 비즈니스 항공 컨벤션 및 전시(EBACE 2016)'에서 실시되었다.
혼다제트는 지난 1986년 개발을 시작해 2003년 시험비행에 성공했으나 안정성 확보 등의 문제로 10년 넘게 상용 항공기 시장진입이 지연되어 오다가 2015년 12월 9일에 미국 연방항공국(FAA)으로부터 형식증명을 취득했으며, 2016년 3월에는 멕시코 민간항공국(DGAC)에서 형식증명을 받아 미국, 멕시코 등에서 판매가 시작되었다.
항공소식 혼다제트 첫 제트 비행기 인도. 본격적인 상용 항공기시장에 진입(2015/12/24)
HACI는 혼다제트의 판매 및 애프터 서비스를 위해 딜러 네트워크를 구축해 현재 북미와 유럽 및 브라질 총 11개 거점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나 판매량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 (2016년 5월 현재 총 5대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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