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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민간용 제트 여객기 ARJ21, 본격 상용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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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AC, C919을 통해 보잉, 에어버스와 경쟁 목표
중국산 상용 제트 여객기가 상용 비행을 시작했다.
중국 COMAC사가 개발한 70-100인승 제트 여객기 ARJ21 항공기가 어제(28일) 중국 쳉두공항에서 출발해 상하이 홍차오공항으로 비행함으로써 ARJ21 항공기의 본격적인 상용비행이 시작된 것이다.
비교적 단거리를 비행할 수 있는 ARJ21 항공기로 쳉두항공(Chengdu Airlines)은 단거리 구간인 베이징, 시안, 우한, 센젠, 상하이 도시를 연결하는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쳉두항공이 올해 안에 두 대 더 들여올 예정인 이 ARJ21 항공기는 COMAC사가 지난 2002년 개발을 시작해 12년만인 2014년 중국 당국의 공식 승인을 획득한 민간용 제트 여객기로 2016년 현재 중국 항공사와 리스사를 중심으로 약 320대 주문을 받아놓은 상태다.
항공소식 중국 최초 민간용 제트 여객기, 인증 획득(2014/12/31)
쳉두항공을 통해 상용 비행에 들어간 ARJ21 항공기
항공기 개발사인 COMAC은 ARJ21 외에도 좀 더 큰 기종인 C919 개발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2019년 상용 비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기종을 통해 보잉, 에어버스의 B737, A320 기종과 본격적인 경쟁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항공소식 보잉, 에어버스 나와! 中, 본격 제트 여객기 C919 공개(201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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