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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日 최초 제트여객기 M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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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美에 이어 유럽 시장에도 판매
일본 미쓰비시가 개발하고 있는 제트 여객기 MRJ가 드디어 유럽시장에 진출했다.
미쓰비시는 스웨덴 항공기 리스 기업인 Rockton Aviation으로부터 MRJ 10대를 주문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그 동안 일본과 미국에서 판매를 이룬 이후 또 다른 항공기 거대시장인 유럽에 첫 발을 내딘 것이어서 일본과 미쓰비시는 적지 않은 의미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Rockton Aviation은 MRJ90 기종을 10대 확정 주문하고 옵션으로 10대를 추가 구매하는 계약을 미쓰비시와 체결했다. 미쓰비시는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MRJ90 항공기를 Rockton Aviation에 인도할 예정이다.
미쓰비시는 현재 MRJ 항공기의 최종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일공수를 비롯해 미국 Trans States Holdings, Skywest 등으로부터 이번 Rockton 계약을 포함해 현재 총 447대(옵션 204대 포함) 주문을 확보한 상태다.
MRJ 항공기는 개발 계획대로라면 2017년 2분기 상용 비행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개발이 지연되면서 약 1년 지연된 2018년 2분기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08년 최초 개발을 시작할 당시 예상했던 2013년 완료 시기보다 5년 여 지연된 것이다.
항공소식 미쓰비시 제트 여객기 MRJ 인도, 1년 더 지연(201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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