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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선수 호날두, 공항 이름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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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6 우승, 포르투갈의 호날두
축구 선수를 기념해 그 이름을 공항 이름으로 변경한 공항이 탄생했다.
포르투갈 산타크루즈의 공항인 마데이라공항이 그 주인공으로, 공항 이름을 포르투갈의 유명한 축구 선수 호날두 이름을 딴 것이다.
마데이라공항은 2016년 유럽 축구선수권에서 포르투갈이 우승한 것을 기념해 그 주역인 호날두를 공항 이름으로 정했다. 7월 23일,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공항(Cristiano Ronaldo Airport)이 前 마데이라공항의 새로운 공식 이름이 되었다.
마데이라공항은 짧은 활주로로 위험한 공항 중 하나였다가 활주로 길이를 연장했으나 일반적인 활주로가 아닌 다리 형태로 만들어진 것으로 유명세를 탄 공항이기도 하다.
유로 2016에서 우승한 푸르투갈의 호날두(위)와 호날두공항(아래)
공항 이름은 주로 지역의 이름으로 정하지만 때로는 정치가 등 유명인의 이름을 공항 이름으로 하기도 한다. 호날두는 축구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공항 이름이 된 인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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