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 항공사 부문에선 대한항공

• 저비용항공사 부문에선 진에어와 에어부산

최근 2년간 항공부문 서비스를 평가한 결과 대한항공과 진에어, 에어부산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2014년부터 2015년까지 2년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를 실시한 결과 대형항공사 부문에서는 '대한항공'이, 저비용항공사 부문에서는 '진에어'와 '에어부산'이 매우 우수하다는 A등급을 받았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모두 정시성, 안전성 부문에서는 '매우 우수(A)', 이용자만족도에서도 '우수(B)'를 받았으나 피해구제 측면에서 대한항공은 '우수(B)'를 받은 반면 아시아나항공은 '보통(C)' 수준에 머물러 전체 종합평가에서 대한항공이 '매우 우수(A)' 등급을 받아 아시아나항공 평가 등급을 앞섰다.

저비용항공사 부문에서는 제주항공이 이용자만족도에서는 '우수(A)'로 나타났으나 피해구제 등에서 '보통(B)'에 머물러 전체 종합평가에서는 '우수(B)'에 그쳤다. 반면 진에어와 에어부산은 종합평가에서 '매우 우수(A)'등급을 받았다.

한편 국내 공항에 대한 평가에서는 국내 주요 5개 공항(인천, 김포, 김해, 제주, 청주) 수속절차의 신속성, 정확성, 공항이용 편리성, 이용자만족도 등의 종합평가에서 모두 '매우 우수(A)'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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