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행중 34명 고등학생 식중독 증상
- 기내식 아닌 출발 전 호텔식사 원인 추정
지난 28일 아침 베트남으로부터 출발해 일본 나리타공항에 도착한 일본인 학생 34명이 구토 등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항공기 도착 전 나리타공항의 베트남항공 관계자로부터 항공기내 일본인 고교생 등 20여명의 응급환자가 발생했으며 식중독으로 추정된다는 통보가 있었다.
베트남 호치민에서 출발한 베트남항공 소속 300편 항공기에 타고 있던 승객과 승무원 323명 가운데 일본 고등학생 34명이 구토와 설사 증세를 보였던 것이다.
학교에 따르면 학생 251명이 4박5일 일정의 수학여행을 베트남으로 다녀온 것인데, 여객기에 탑승하기 6시간 정도 전에 호치민 시내의 한 호텔에서 식사를 했다. 치바현 당국은 식중독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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