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5일 통합 스쿠트(Scoot) 출범

• 항공사 코드 제외한 나머지 스쿠트로 통합

장거리 저비용항공사인 스쿠트(Scoot)와 타이거에어(Tigerair) 통합 항공사가 7월 25일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항공소식 스쿠트, 타이거에어 합병.. 통합 브랜드는 스쿠트 타이거에어(2017/5/12)

애초 알려진 바와는 달리 통합 항공사는 스쿠트 브랜드로 운영된다. 로고 등 기본 환경은 타이거에어 대신 스쿠트로 통합되나 항공사 코드는 기존 타이거에어인 'TR'을 사용한다.

이 내용은 스쿠트가 회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공식화됐으며 자세한 내용을 함께 알렸다.

두 항공사 합병의 가장 큰 걸림돌은 저비용항공사의 특징 중 하나인 단일 기종 문제였다. 스쿠트는 장거리 노선을 운영하는 만큼 B787 기종이나 타이거에어는 A320 계열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어 서로 다른 규모, 제작사 기종 운용에 따른 효율성 저하 극복이 숙제로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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