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피리트항공, 기내 출생 아기에게 평생 무료 항공권 선물

• 최근 항공업계, 이전과는 달리 항공권 선물 유행

지난 토요일(6월 24일) 포트로더데일을 출발해 댈러스로 비행 중이던 스피리트항공 여객기 안에서 태어난 신생아에게 평생 무료 항공권이 주어졌다.

임신 36주차였던 펜톤(Penton)은 두 아이를 동반하고 비행기에 올랐다. 별일 없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환경의 차이였던 것인지 항공기 안에서 아기를 낳게 되었다.

이륙 후 10분, 15분 간격으로 통증이 시작되었고 상황은 좋지 않았다. 항공기는 다시 회항해야 할지 고민할 정도였다. 하지만 아기는 무사히 태어났고 항공기는 회항하지 않은채 원래 목적지로 날아갔다.

화요일(27일), 산모 펜톤이 입원해 있는 병원을 찾은 스피리트항공 관계자들은 이 가족들에게 커다란 선물을 안겨줬다. 아기에게는 평생 스피리트항공 무료 항공권을 제공했다.

얼마 전에는 인도 제트에어웨이즈에서 태어난 아기에게 평생 무료 항공권이 주어진 바 있다. 이전에는 기내 출생한 아기에게 평생 무료 항공권을 선물하는 경우가 많지 않았으나, 최근들어 항공업계에는 기내에서 태어나는 아기에게 항공권을 선물하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항공 일상다반사 하늘에서 태어난 아기에게 평생 무료 항공권 선물 도착

#항공권 #출산 #출생 #기내출산 #항공기 #비행 #스피리트항공 #SpiritAirlines #티켓 #무료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