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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입석 항공권? 비바콜롬비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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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또 입석 항공권 추진 항공사 등장

  • 현실화 가능성 적어 노이즈 마케팅 의구심

남미 콜롬비아 국적 저비용항공사인 비바콜롬비아(VivaColombia)가 항공기 좌석을 모두 없애고 입석 항공편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좌석을 설치한 현재 항공기에 보다 많은 승객을 태워 콜롬비아 노동자들에게 더욱 저렴한 운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비바콜롬비아 설립자인 CEO 윌리엄 쇼(William Shaw)가 주장했다.

윌리엄 쇼는 1시간 정도 비행에 기내 서비스, 수하물, 엔터테인먼트 등이 과연 필요한 것이냐고 반문하며 굳이 좌석이 필요하지 않으며 입석으로도 충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2012년부터 항공편 운항을 시작한 비바콜롬비아는 현재 11대 항공기로 콜롬비아와 인근 국가 등 16개 도시를 운항하고 있다.

 

vivacolombia_standing.jpg
남미 LCC, 입석 항공기 추진

 

입석 항공권, 항공편 콘셉트는 비바콜롬비아가 처음은 아니다. 유럽 최대 저비용항공사인 라이언에어는 '안전벨트가 달린 좌석은 필요없다. 어차피 사고가 발생하면 안전벨트 의미가 없다'며 입석 항공편이 필요함을 주장하기도 했으나 현실의 벽을 넘지 못해 실행에는 옮기지 못했다. 중국 저비용항공사인 춘추항공도 입석 항공권 판매를 시도한 적 있다.

항공 일상다반사 라이언에어 회장, 비행기 좌석 벨트 왜 필요하지? 막말 파문(2012/11/10)
항공칼럼 입석 항공권 등장, 보편적인 항공권 형태로 발전할 수 있을까?(2009/7/8)
항공소식 중국 춘추항공(Spring Airlines), 입석 항공권 판매 예정(2009/7/4)

 

비바콜롬비아가 입석 항공기 운항을 추진하고 있다고는 하나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입석 항공편이 승인된 바는 없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 역시 무산될 가능성이 크다. 노이즈 마케팅일 가능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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