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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공항, 일본 최초 도착 면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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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일본산 주류, 담배 구입 가능
일본 나리타공항 도착 면세점이 운영을 시작했다.
9월 1일, 제2여객터미널 국제선 도착 구역에 자리한 도착 면세점은 일본 최초의 도착 면세점으로, 지난 4월 1일 개정된 관세법에 의해 일본 입국 시에도 면세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항공소식 日 입국할 때 면세품 구입 가능해진다(2016/11/20)
면세점 Fa-So-La Arrival Duty Free North & South는 2터미널 북쪽과 남쪽 검역 검사장 전에 각각 위치해 있다.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은 물론 일본인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상하이 푸동공항, 방콕 수완나품공항 등 70개국에서 도착 면세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나리타공항 도착 면세점은 일본에서 처음이다.
새로 오픈한 나리타공항 도착 면세점에는 다양한 상품이 구비되어 있지는 않으며 현재는 외국산(비일본산) 주류와 담배를 구입할 수 있다. 일본 관세법에 따라 일본 제품 판매는 금지되어 있기 때문이다.
나리타공항 측은 올해 안에 1터미널 북·남 및 3터미널 등 3개소를 추가 오픈 예정으로 총 5개 도착 면세점을 운영된다.
현재 우리나라 인천공항에서도 도착 면세점 설치를 추진 중에 있으나 관세청 등 관계 당국은 본래 면세점 취지에서 벗어난다는 등의 이유로 아직 도착 면세점 설치를 불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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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여행객 입장에서는 입장국면세점이 좋긴하지만 본래취지를 벗어나는 것은 맞는것 같아요. 다른 나라에서 이제 하나 둘 씩 생기는데 그것들을 토대로 지역사업자들에게 영향이되는지 장단점을 분석해서 추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드네요
그래서 아마 그런 사항 때문에 관세 당국은 허가에 부정적인 입장인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