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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필립 LCC 면허 청신호? 투자금 750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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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니
  • 신규 투자금 750억 원 확보, 경영권 이관 수순
  • 부정적이었던 국제항공운송사업면허 획득, 가능성 변화

에어필립의 기사회생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모기업 필립에셋 회장의 부정 거래 등으로 인한 논란으로, 그룹에서 분리돼 독자 노선을 걷고 있는에어필립은 투자금 부족으로 인해 직원 급여를 지급하지 못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국제항공운송사업면허를 신청하며 희망찬 미래를 꿈꾸었지만 모기업 회장 부정거래 논란이 불거지면서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져버린 것이었다.

항공소식 에어필립, '오너 구속, 투자? 매각?' 생사기로(2018/12/28)

하지만 에어필립은 신규 투자자 유치에 총력을 다했고 마침내 750억 원 투자금을 유치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신재생 부문 제조·유통무역을 하는 한중에너지네트웍스로부터 250억 원 투자 확약을 받았으며, 자산운용사와 부동산 개발회사 등과 각각 250억 원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그 외에도 현재 신청 중인 신규 사업면허 발표 이후 운영자금 등을 지원하겠다는 투자의향서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금 확보로 에어필립은 신규 투자자에게 회사를 넘기는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다 지분이 애매한 만큼 각 투자자들이 컨소시엄을 구성, 경영하는 방식이 유력할 것으로 추정된다.

오너 리스크로 인해 사업면허 확보가 부정적이었던 위기 상황이 이번 신규 투자자 유치가 어떤 역할로 작용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5개 항공사(여객 4, 화물 1)가 신청한 신규 항공운송사업면허는 이달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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