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은 전년 대비 치명적 항공사고 절반 수준
- 민간 항공 역사상 가장 안전했던 해는 2017년
작년 한 해 항공교통은 전년 대비 안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사고 및 희생자 수는 전년(2018년) 대비 절반 수준이었다. 2019년 한 해동안 86건 항공기 사고가 발생했으며 그 가운데 8건에서 257명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2018년 160건, 인명 피해 13건에서 534명 희생자가 발생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감소한 것이다.1)
2018년에 비해 항공 교통량은 4.2% 증가했으며 항공교통에서 치명적 사고 발생률은 항공기 운항 1백만 회당 0.18회(2018년 0.2회)로, 이것은 558만 비행당 1건 치명적 항공사고가 발생한 셈이다.
참고로 민간 항공 역사상 가장 안전했던 해는 2017년이었다.
최근 10년 항공사고 추이
일시 | 항공사 | 항공기 | 사고위치 | 사망자 |
---|---|---|---|---|
2019/3/9 | LASER | DC-3 | 콜롬비아 | 14명 |
2019/3/10 | 에티오피아항공 | B737 MAX 8 | 에티오피아 | 157명 |
2019/5/5 | 아에로플로트 | Superjet 100 | 러시아 | 41명 |
2019/11/24 | Busy Bee | Dornier | 콩고 | 29명 |
2019/12/27 | Bek Air | Fokker 100 | 카자흐스탄 | 12명 |
2018년, 2019년 항공사고 가운데 가장 화제가 됐던 것은 B737 MAX 기종 추락사고였다. 2018년 10월 라이온에어 610편 추락 사고, 2019년 3월 에티오피아항공 302편 추락 사고는 B737 MAX 기종의 구조적인 결함이었던 것으로 밝혀지면서 2018년 3월 운항이 중단되었으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을 거쳐 2020년 초반 운항 재개를 위한 재인증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항공위키 B737 MAX 비행 중지 사태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