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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로나19 공멸 위기 항공산업에 60조 원 지원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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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미국,  코로나19 사태 관련 항공산업 지원에 500억 달러 지원 결정
  • 절반은 항공산업 종사자의 고용 유지금으로 지원하고 나머지는 대출 형태로 지원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가 패닉 상태에 빠진 상태에서 직격탄을 맞은 항공산업에 대해 미국은 60조 원 지원안을 의회 통과시켰다.

미국 하원은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미국 경제 회복을 위해 통과시킨 2조 달러(2,400조 원) 지원안 가운데 항공산업에 대한 지원액 500억 달러(60조 원)도 포함되어 있다.

500억 달러 가운데는 우선 9월까지 항공산업 고용 유지를 위한 지원금이 절반인 250억 달러에 달한다. 항공기 운항이 중단된 가운데 매출이 전무한 항공사 등이 선택할 수 있는 자구책은 고정비를 줄이는 것인데 그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인건비를 줄이는 것이다.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고 길거리로 내몰리면 그건 단순히 항공산업 붕괴에만 그치지 않고 해당 경제 전체에 지대한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국가로서는 고용 유지에 가장 큰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미국은 항공사들이 고용을 유지하는데 250억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 부분은 대출이 아니기 때문에 갚을 필요가 없는 지원금이다.

그리고 나머지 절반 250억 달러(30조 원)는 일정 조건으로 대출 형식으로 지원된다. 지분을 정부로 넘기거나 단순한 대출로 나중에 되갚는 조건 등 다양한 형태가 될 예정이다. 70-80% 이상 매출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당장 살아남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항공사들에게는 조건이 무엇이든 당장 손에 현금을 쥐는 것이 중요하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 세계는 바이러스의 자국 유입을 방지한다는 이유로 국경을 봉쇄하고 외국인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전 세계는 마치 정지된 것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IATA는 전 세계 항공산업의 올해 매출 손실이 최소 2,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각국 정부의 적절하고 신속한 지원이 없으면 상반기 중 대부분 항공사가 파산에 이를 것이라고 경고하며 지원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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