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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조직 재정비해 취항 준비 박차 … 형남순 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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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드
  • 이스타항공, 재취항 준비 만반 … 인사·조직 재정비
  • 인수 주체인 성정 회장인 형남순, 이스타항공 회장 선임
  • 운항증명 효력 회복되는대로 김포-제주 국내선 취항, 연내 국제선 취항도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이스타항공이 막바지 취항 준비에 돌입했다.

운항증명 효력 회복 등의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영진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지난 4일 형남순 성정 회장을 이스타항공 회장으로 선임하고 현 대표인 김유상 사장 유임 및 부사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형남순 회장은 부동산 관리업체 성정을 통해 인수 및 운영자금 1087억 원을 투입해 이스타항공을 인수했다. 대표로 유임된 김유상 사장은 이스타항공의 미래전략실장, 경영본부장, 경영총괄 등을 역임했으며 이스타항공 매각과 기업회생절차를 총괄하고 있다.

변호사이면서 이스타항공 인수기획단장으로 인수 협상을 이끈 형남순 회장의 사위인 최성아씨가 부사장에 선임됐으며 영업총괄부사장에는 대한항공 출신 문종배씨를 선임했다. 문 부사장은 지난 2018년 이스타항공에 영입됐지만 경영난으로 회사를 떠났다가 이번에 재합류했다.

이스타항공은 기업회생 태스크포스를 해체하고 국내선 운항을 위해 김포, 제주, 청주 등에 지점을 신설했다.

 

이스타항공 형남순 회장
형남순 회장, 이스타항공 인수

 

현재 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AOC) 효력 회복 절차를 밟고 있는 이스타항공은 가인가를 통해 객실 승무원조종사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운항증명 효력이 회복되는 대로 B737-800 여객기 3대로 김포-제주 등 국내선 취항에 나설 예정이다. 연내 항공기를 10대로 확장해 국제선 취항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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