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이강원, 하반기 중대형기 도입 앞두고 대규모 인력 채용
- A330-200 기종, 올 하반기 시작으로 2025년까지 총 7대 도입 … 화물기 3대, 여객기 4대
플라이강원이 대규모 인력 채용을 진행 중이다.
객실 승무원을 포함한 12개 부문 150명 채용하는데 약 4천여 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규모 채용은 올 하반기 예정하고 있는 중대형 항공기 도입을 대비하기 위해서다. 양양공항을 거점으로 하고 있는 플라이강원은 현재 운용 중인 B737-800 소형 기종을 한 대 더 도입하고 중대형 기종인 A330-200 항공기 1호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플라이강원은 중대형기 도입과 함께 화물사업으로 영역을 넓힌다. 지난해 설립한 자회사 '플라이강원 카고'를 통해 본격적인 화물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 양양공항에 화물터미널 건립을 추진 중이며 관련 당국과 대형 화주들과도 사업 내용과 전략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는 2025년까지 중대형 기종인 A330-200 7대를 도입해 전용 화물기 3대, 여객기 4대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