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웨이항공 A330-300 중대형기 3대 도입 완료
• 인천-싱가포르 노선 시작으로 중장거리 네트워크 확장

티웨이항공이 계획했던 올해 중대형기 도입을 완료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1일 A330-300 항공기를 추가 인도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올해 계획했던 A330-300 기종 3대 체제를 완료했다.

올해 2월부터 연이어 도입한 A330-300 기종은 중대형기로 본격적인 중장거리 노선 취항이 가능해져 저비용항공사가 가지는 거리적 한계를 상당부분 극복할 수 있게 됐다. 플랫베드 형태의 비즈니스클래스에 기존 B737 기종 대비 5cm 이상 넓어진 피치(좌석 앞뒤 간격) 등으로 안락성과 쾌적성이 높아 중장거리 노선에 적합하다.

소형급 B737-800 기종 27대와 중대형급 A330-300 기종 3대 기단을 갖추게 된 티웨이항공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단거리 노선 회복과 함께 A330-300 기종을 통해 오는 28일 인천-싱가포르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중장거리 취항지를 넓혀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