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웨이항공, 신입 객실 승무원 및 일반직군 채용 나서
- 항공업계, 휴업 직원들 속속 복귀시키며 리오프닝 대응
티웨이항공이 객실 승무원 등 대규모 신규 채용에 나섰다.
21일부터 티웨이항공은 신입 객실 승무원, 정비직과 신입 및 경력 일반직 등 다양한 직군에 대한 채용을 실시한다.
신입 객실 승무원은 오는 8월 1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서류 전형, 면접, 신체검사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9월부터 입사 예정이다.
포스트 코로나에 접어들면서 티웨이항공은 A330 등 중대형 기종을 3대나 도입하고 국제선 운항이 크게 확대되면서 현재 휴업 중인 기존 승무원들도 8월 중에 전원 복직 예정이며 향후 늘어날 수요에 대비해 발빠르게 신규 채용에 나섰다.
이와 함께 정비와 일반 직군에서도 대규모 채용이 진행된다. 정비사, IT 개발자, 정보보호 담당자, 안전관리자 등 15개 부문이며 객실 승무원 채용과 마찬가지로 8월 1일까지 입사 지원을 받는다. 또한 경력직 운항 승무원(조종사) 채용도 함께 진행된다.
지난 2년여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항공산업 위기로 틀어 막혔던 고용시장에도 서서히 봄날이 다가오고 있다. 국내 항공사들도 리오프닝을 맞아 확대되는 국제선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휴업 인력들을 대부분 복귀시키고 있으며 신규 채용도 서두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