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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퍼시픽, 조종사 계절성 독감 감염 수십 항공편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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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 캐세이퍼시픽, 조종사 부족으로 연말연시 40여 항공편 취소
  • 조종사 계절성 독감 때문이라지만 기본적으로 조종사 부족
  • 조종사 수 코로나19 이전 대비 65% 수준에 머물러
  • 코로나 팬데믹 당시 대량 해고가 인력 부족 원인 지적

홍콩 거점의 캐세이퍼시픽이 지난 금요일부터 이번 주 금요일까지 연말연시 기간 중 40여 항공편을 취소했다.

조종사들이 대량으로 계절성 독감에 걸렸기 때문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취소된 항공편은 중국 본토, 인도, 싱가포르, 호주, 일본, 한국 등을 오가는 노선에서 주로 발생했다.

사실 캐세이퍼시픽이 조종사 부족으로 항공편이 취소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 12월 중순부터다. 하지만 12월에는 전체 운항편의 약 1% 정도 소수 여객편이 취소됐지만 1월 들어 조종사 부족 현상이 심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캐세이퍼시픽

 

홍콩 조종사협회에 따르면 캐세이퍼시픽 소속 조종사는 지난 12월 2,532명으로 코로나19 발발 전인 2019년 4분기 3,885명 대비 65% 수준에 머물고 있어 조종사 부족 현상이 심각한 상태다. 

홍콩항공승무원협회는 "케세이퍼시픽이 2020년 10월 전 세계 5900명의 직원을 해고했고 계열사 캐세이드래곤을 구조조정한 것이 조종사 부족의 근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계절성 독감 등으로 인한 소수의 인력 손실에도 정상적인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8월, 캐세이퍼시픽은 팬데믹 이전 대비 여객 수송 능력은 약 60%까지 회복했고 연말까지 70%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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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마래바
    작성자
    2024.01.07

    캐세이퍼시픽은 연말연시 약 70편 항공기 운항을 취소했으며 2월까지 하루 평균 12편 취소한다고 밝혔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10703340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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