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항공, 파리 로댕 미술관 한국어 안내 서비스 후원
- 한국인 해외여행 증가에 따라 문화 유적지에서 한국어 서비스 수요 늘어
아시아나항공이 프랑스 파리 로댕 미술관 한국어 서비스를 후원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월 기업제휴를 맺고 미술관의 한국어 작품 해설 서비스를 준비해왔으며 어제(23일) 공식적인 한국어 안내서비스 후원 협약을 맺었다.
한국어 안내 서비스는 이미 1일부터 오디오 가이드 기기에 적용해 총 73개 작품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과 미술관 정보를 한국어로 제공하고 있다.
로댕 미술관에서 제공되는 언어인 프랑스어,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독일어, 포르투갈어에 이어 한국어는 7번째 언어가 됐다.
우리나라 국민의 해외여행 규모가 확대되면서 외국 유명 박물관 등 문화 유적지에서의 한국어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2008년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을 시작으로 2009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주 박물관, 영국 대영 박물관, 2015년 파리 오르세 미술관 등에 각각 한국어 서비스를 후원해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