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는 하늘을 나는 물건이라, 일단 하늘로 날아 오르면 안전에 대단히 취약해진다.
굳이 911 테러를 예로 들지 않더라도 항공기 납치, 폭발물 설치 등의 위협으로부터 항공기와 수백 승객의 목숨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다방면의 노력과 투자가 필요하다.
특히 항공기에는 위험품이나 물건을 소지하고 탑승하기 어렵다. 자칫 사고나 사건으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그래서 각 공항다마 보안검색을 위해 각종 묘안들이 나오고 있는데, 최근의 트렌드라고 한다면 X-Ray 장비의 고급화다.
짐이나 가방은 물론 사람에 대한 보안검색도 점차 더 철저해지는 추세다.
급기야 미국에서는 알몸 검색이 가능한 엑스레이가 등장해 화제다.
이미 이 사건도 작년 4월 경 일로 이제는 미국 상당 수 공항에 이 엑스레이 장비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 보안검색 장비의 효과를 인정받고 있는 모양이다.
이제는 영국에서도 이 알몸검색 엑스레이장비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우선 맨체스터 공항에 설치해 시범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영국 내에서는 미국에서 그랬던 것처럼 상당한 논란거리로 떠 오르고 있다. 인권에 대한 침해가 어느정도인가 하는 것이 가장 큰 화젯거리다.
의복을 그대로 투과해 신체 알몸이 그대로 드러나는 이 엑스레이장비를 이용해 몸속에 감춰진 위해 장비, 물건 등을 쉽게 구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고..
이제 이런 알몸 검색 엑스레이 장비가 확산될 모양이다. 머지않아 우리나라에서도 이용되지 않을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