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시아나 항공 기내식 뉴스를 처음 접했을 때에는 솔직히 말해 단순 해프닝 정도라 생각했다.
나도 생각해 보니 며칠 전 비행에서 10 명이 넘는 분량의 스페셜 밀이 실리지 않아 고생했던 기억이 났기 때문이다.
케이터링의 말을 들어 보니 비행기가 지연되면서 원래 우리 비행기를 탈 승객들이 아닌데 갑자기 우리 비행기를 타게 되었고. 이게 일반 밀도 아닌 스페셜 밀 이기에 여분이 없어 우리 보고 그냥 이륙 먼저 하라고 종용. 울며 겨자 먹기로 운항을 하긴 했는데 난 이런 경우는 처음 봐서 너무 당황스러웠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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