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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결번 '일본항공 123편' 부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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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드
  • 520명 희생됐던 항공편명 '일본항공 123편'이 다시 등장해
  • 일본항공 정비 점검 과정에서 임의 설정했던 항공편명.. 해프닝으로 마무리

항공편명은 스케줄 정체성을 보여주는 고유의 번호다.

항공사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그래서 편명만 보고도 어느 노선, 심지어는 어느 시간대 운행하는 비행편인지 알 수 있을 정도다.

그러나 피하고 싶은 항공편명이 있다. 불길하다고 여겨지는 번호 등은 가능한 구성하지 않으며, 과거 사고를 일으켰던 항공편명도 대부분 결번으로 남기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며칠 전 일본항공이 다시는 기억하고 싶은 않은 편명이 등장했다.

JAL 123편 추락사고.. 

이는 항공 역사상 단일 항공기 사고로는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사고다. 지난 1985년 승객 509명을 태우고 도쿄를 출발해 오사카로 향하던 일본항공 123편이 도중 꼬리 날개가 파손되면서 추락해 탑승자 524명 가운데 단 4명만 생존한 최악의 항공사고다.

당연히 이 항공편명은 영구 결번이었고 지금까지 등장하지 않았었는데 항공기 편명으로 'JAL 123'이 등장한 것이다. 이는 항공정보를 제공하는 Flightradar24 이용자가 우연히 발견한 것으로 해당 앱에서 해당 편명을 발견한 것이다. 목적지가 정해지지 않은 이 항공편은 잠시 후에 사라졌다.

 

jal123_1.jpg

jal123_2.jpg
Flightradar24에 포착된 일본항공 123편

 

일본항공 확인 결과 해당 항공편명은 정비 점검 과정에서 우연히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상 주기 중 통상적인 정비 과정에서 전원을 넣고 시스템에 항공편명을 임의로 입력하는데 싱가포르에서 도착했던 이 항공기 점검 과정에서 특별한 의미없이 '0123'을 입력했던 것이다. 단순히 테스트를 위해 입력했던 편명이 우연히 과거 최악의 사고를 일으켰던 편명이었기 때문에 '영구결번' 다시 등장했다며 일본 트윗상에 1만회 이상 재송신될 정도로 화제를 일으켰다.

정비 과정에서 설정하는 편명은 실제 운항하는 항공편이 아니기 때문에 임의대로 설정해 왔지만 일본항공은 이 해프닝을 계기로 정비 과정에서 설정하는 편명에도 규칙을 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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