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항공은 일본 저비용항공사 중 하나다.

무자비한 환불 정책, 문제 발생 시 나 몰라라 대응 등으로 공분(?)을 사고 있는 항공사이긴 하지만, 저렴한 항공요금 하나로 모든 게 용서될 듯한 항공사다.

물론 각종 수수료를 꼼꼼히 살펴보아야 바가지(?) 쓰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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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는 저비용항공사 답게(?) 기내식도 유료로 사 먹어야 한다.

뭐 얼마 안되는 비행시간 기내식을 사 먹을 필요까지 있겠냐 싶겠지만, 그래도 기내에서 먹는 음식은 또 다른 즐거움을 주기도 한다.

피치항공이 6월 1일부터 새롭게 선보인 기내식은 달콤한 샴페인과 불고기덮밥, 그리고 상큼한 젤리, 절편 만두(?) 등 간단하게 먹을/마실 수 있는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배부르게 먹을 기내식이라기 보다는 간단한 요깃거리, 간식 정도로 보면 좋을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