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긴급)정보

심각한 상황의 필리핀 항공학교들...

필리핀에 있는 총  63개의 항공학교중 많은 수가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마닐라에 있는 CAAP에 있는 지인들을 통하여 확인 하였는데 CAAP(필리핀항공청)

의 최고책임자가 2010년 초 에만 3번이나 교체되는 아픔을 격으면서 이번 CAAP

(필리핀항공청)의  최고 책임자인 Trinidad에 의하여 3주에걸쳐  전국 항공학교들

을 일제 점검 하였습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외국인 학생들의 면장취득시 불법적 문제를 제일 중요시 보았

는데...  외국인 학생들이 하루에  5과목씩 시험을 보는것이 불가능한데도 불구하

고  대부분 80% 이상을 받는것을 이상하게 생각한  CAAP의 Trinidad 라는 최고 책임

자에 의하여 필리핀면장 비리관련 조사를 3주간에 걸쳐서 실시하였습니다.

그 결과 마닐라에 사무실이있는 A 항공학교는 3~4만불을받고 훈련도 제대로 시키

지않은 상태에서 가짜 면장을 만들어준 정황도 포착하였답니다. 

  특히 제가 불만스럽게 눈여겨본 몇몇 학교들이 모두 부적격 대상이 되었습니다.

마닐라에 본부를 둔 A 항공학교는 2008년에 사소한 안전장비를 비치하지 않아서

사망 사고까지 일으킨 학교인데 그 학교는 지금까지도 외국인 학생들의 비행시간

을 가지고 장난을 치다가 현재 현재 고생하고 있답니다.

  몇 년전 한국의 지방 모 대학 학생들이 교육받았던 학교인데 당연히 문제많은

부적격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미 예견된 일이긴 하지만 신임 대통령취임후 일반

항공의 조종사들의 천국인 필리핀에서 비리가있는 부적격 항공학교들을 모두

폐교시키려는 의지가 강해 보입니다. 

부적격 항공학교들을 과감하게 도퇴시킨다는 생각인거 같습니다. 

세부공항의 항공학교들도 조사를 받았는데 우리카페의 여러명이 교육받고있는

 샤인에어 플라잉스쿨포함 단 2개의 학교만이 통과 되었고 기타 부적격 항공학교

들은 6개월후 재 점검에 있다는데 쉽지않을것 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간판만 달고 학생도없이 명맥만 유지하고 있던 페이퍼컴퍼니 수준의

학교들은 그나마 조종사교육생 모집도 힘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에게는 필리핀 학공학교 선택시 고민할 확률이 그만큼 적어졌다는 이야기

입니다.

새롭게 변모하는 CAAP 필리핀항공청의  모습이 보기좋습니다. 

필리핀이 단점이 많은  나라인것은 확실하지만 일반항공이 점점 발전해가는 모습

이 보기에 참 좋습니다.

장점이 많은 우리나라의 일반항공은 언제나 저렇게 변할지 두고볼일 입니다.

마닐라 CAAP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