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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답답하겠지만, 아주 재미난 캐리어 뒤바뀐 상황...그런데 진짜 이경우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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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먼저,

 몇년전의 잼난 자료인데 " 기둥뒤에 공간 있어요 " 시리즈 아세요....ㅎㅎ

 그것과 비슷한 상황의 글이 하나 있어서 소개도 해드릴겸...

 실제 이 상황이 되면 어떻게 되는건지 저도 궁금합니다.

 

 

  어느 디지털 카메라 관련 싸이트의 자,게에 긴박한 게시물이 하나 올라오는데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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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럴땐 어쩌죠..? 캐리어가 바꼇네요 .. 하 여권.. 옷..



서울 오자 마자 캐리어 두고 바로 일하러 갔다 왔는데... 집에와서 비번 눌러보니 안열리네요 ...

부산 사상에서 서울 남부로 아침 7시 30분 타신분이

저와 같은 캐리어를 가지고 타셨었네요!!

가방에 영어로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외국에 나갈때 붙혀진 이름표 같구요!

제가 마지막으로 내려서 한개 있는 캐리어를 끌고 나왔는데

그게 제꺼랑 똑같은거였는데 제 캐리어가 아니네요!!

그분이 먼저 나가면서 제 캐리어를 가지고 가셨네요! 하... 무게 차이도 많을텐데.. 왜그러셧지..


일본으로 2틀뒤 바로 가야 되는데 여권도 그 안에 다 있습니다

하... 맨붕이 제대로 오네요

옷이랑 ... 장비들이랑...여권이랑.... 하

지금 제가 들고온 캐리어에는 조금 열리는 구멍으로 보니깐 캐릭터 양말이 들어있네요...

하.... 수요일 출국인데... 하...

좀 아이디어좀 주세요!

일단 오늘은 문의 시간이 넘어서 아무것도 못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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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가 경황이 없어서

두서없이 글을 적은면도 있긴 한데요,

 

 여기에 달린 리플들이 재미 있습니다.

리플들은 항공사에 문의해라 라고 답변을 하면

글쓴이 : 비행기를 탄게 아니고 버스를 탄거다....

 

그러니깐, 항공사에 연락해야죠...

글쓴이 : 비행기를 탄게 아니고 버스를 탔다니깐요....

 

그니깐 그 캐리어에 무슨 항공사 스티커가 있다면서요

글쓴이 : 내가 비행기를 탄게 아니고 버스를 탄거라니깐....버~~~럭....

 

 

 

 암튼,

위와 같은 아주 잼난 상황인데요,

게시물 출처 : https://www.slrclub.com/bbs/vx2.php?id=hot_article&page=5393&no=212693

 

 그래도,

기둥뒤에 공간 있어요 만큼이나 잼난 상황이지만,

그 와중에도 현답을 주신분이 있긴 합니다.

 

 

 바뀐 캐리어에 ( 물론 타인이겠지만 ) 비행기 수화물이 택이 있으니

그것으로 항공사에 문의한후에 주인의 연락처 등을 알아내어서 찾는 방법이

있다고 조언을 해주는 사람이 있는데요,

 

 

 저도,

만약 이 상황이 된다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진짜 항공사에서 도움을 받을수 있을까요....?

캐리어의 손잡이에 달아주는 큰 영어글씨의 길다란 택 말고,

바코드가 있는 작은 스티커도 함께 부탁되는것 같던데...

 

 개인정보일수도 있고...

과연 한국의 상황에서는 항공사 혹은 공항에서 도움을 받을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궁금하여서 여기에 문의 드려봅니다.

 

 

 

 

  

댓글
2
  • 쥬드
    2016.10.18

    재미난 경우네요.. 기둥 뒤에 공간이라..

    버스를 타고 뒤바뀐 짐.. 항공사 짐표가 붙어 있는 경우인데요..

    글쎄요.. 이런 경우는 항공사에 도움을 요청해도 항공기를 이용하다가 발생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도움받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담당자가 개인적인 판단으로 도움을 줄 수는 있겠지만요.

     

    항공기를 이용하다가도 비슷한 일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비행기 내려 수하물 찾으려 하니 내 짐은 안보이고 같은 모양의 다른 사람 짐만 덩그러니 남아있는 상황.. 의외로 드물지 않게 발생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항공사에서 잘못 가져간 승객에게 연락을 하던가 해서 다시 되찾는데 도움을 받을 수는 있겠습니다. 물론 본인들 책임(잘못)이라고는 하지 않을 겁니다. 잘못 집어간 그 승객 탓이라는.. 그냥 당한 사람은 재수가 없을 뿐 ... ㅜㅜ.ㅡ

  • 항공사근무자
    항공사근무자
    내댓글
    2016.10.19

    물론 tag number로 조회는 가능할 수 있는데 그건 항공사 시스템마다 달라요 조회가 될 수도 있고 안 될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항공사에서 보안문제 때문에 그걸 조회해줄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항공사에 문의하라는 건 패스.. 그 가방에 여권이 있다니 이건 뭐 그 사람이 경찰서에 신고를 해서 그 사람 신원조회 해서 찾아주든지 하는 방법밖에 없는 거 같네요. 

    그리고 공항 짐 찾는 곳에서 저런 경우 정말 비일비재 합니다. 그리고 저럴 경우는 항공사의 책임은 없습니다. 승객이 잘못한 것이니까요. 그런데 현장에서 저런 일이 발생했을 경우 항공사에서 승객 예약정보 조회해서 연락처 찾아서 항공사 직원이 먼저 연락을 합니다. 그리고 승객 동의 하에 연락처 정보를 짐 남은 승객에게 전달해서 둘이 알아서 처리하게끔 하죠. 처음에 짐 잘못 가져간 사람은 집에 갔다가 다시 돌아와야 하는 불편을 겪지만 본인이 잘못한 거니까 뭐라 못하죠.. 

    가끔 항공사에서 택시비랑 정신적 피해보상 요구하시는 분 있는데 그건 말도 안되는 소리니까 그냥 안된다고 하고 말아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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