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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 두 판 사이의 차이

항공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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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4명의 중간 판 82개는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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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aerok_airplane.jpg|thumb|300px|에어로케이]]
==에어로케이(Aero K)==
{{항공사
{{항공사
|airlines=에어로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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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째 줄: 5번째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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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로케이(Aero K), 대한민국 저비용항공사


2016년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설립된 [[저비용항공사]]([[LCC]])로
== 개요 ==
더 나아가 미국의 [[스피리트항공]], [[프론티어항공]], [[알리지언트]] 등과 같은
2016년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설립된 [[저비용항공사]]([[LCC]])로, 미국의 [[스피리트항공]], [[프론티어항공]], [[알리지언트]] 등과 같은 [[초저비용항공사]]([[ULCC]])를 지향하고 있다.
[[초저비용항공사]]([[ULCC]])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연혁==
==연혁==


* 2016년 5월, 케이에어항공([[에어로케이]]) 설립
*2016년 [[5월 18일]], 케이에어항공([[에어로케이]]) 설립
* 2019년 3월,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 취득
*2017년 [[6월 26일]], 에어로케이항공(Aero K Airlines)로 사명 변경, 항공운송 면허 신청
* 2019년 10월, [[운항증명]](AOC) 발급 신청<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343439 에어로케이도 운항증명 발급 신청 ·· 내년 2월 취득, 3월 취항 목표]</ref>
*2019년 3월,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 취득
* 2020년 1월, IATA, ICAO [[항공사 코드]] 배정
*2019년 10월, [[운항증명]](AOC) 발급 신청<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343439 에어로케이도 운항증명 발급 신청 ·· 내년 2월 취득, 3월 취항 목표]</ref>
* 2020년 2월 16일, 1호 항공기 도입
*2020년 1월, IATA, ICAO [[항공사 코드]] 배정
* 2020년 8월, <del>청주-제주 취항 예정</del> 운항증명 획득 지연으로 취항 지연
*2020년 [[2월 16일]], 1호 항공기 도입
* 2020년 12월 28일, [[운항증명]] 획득
*2020년 8월, <del>청주-제주 취항 예정</del> 운항증명 획득 지연으로 취항 지연
* 2021년 3월 18일, 청주-제주 부정기편 운항
*2020년 [[12월 28일]], [[운항증명]] 획득
* 2021년 4월 15일, 정기편 취항 예정
*2021년 [[3월 18일]], 청주-제주 부정기편 운항
*2021년 [[4월 15일]], 청주-제주 정기편 취항<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16541 에어로케이, 우여곡절 첫 취항 ·· 그러나 코로나 위기 속 전망 불투명]</ref>
*2023년 [[7월 6일]], 첫 국제선(청주-오사카) 취항<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536190 에어로케이, 첫 국제선 취항 "오사카"(2023.7.6)]</ref>
*2024년 [[5월 30일]], [[인천국제공항|인천공항]] 국제선 개설(인천-나리타)<ref name=":0">[https://airtravelinfo.kr/air_news/1637402 에어로케이, 오늘 인천공항 취항 … 청주 3년 거점 족쇄 풀려(2024.5.30)]</ref>


==설립 과정==
==설립==
{{온글
| 온글 = 에어로케이 설립
}}{{:에어로케이 취항}}


한화테크윈, 한화인베스트먼트 등과 투자 협약을 맺고 약 157억 원을 포함해 450억 원 자본금으로 항공운송사업면허를 두 차례 신청했으나 모두 반려되었다. 2018년 초 한화 측은 계약 조건에 따라 투자금을 회수한다는 방침으로 에어로K가 새로운 투자자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강화된 항공운송사업 진출 요건<ref>2018년 초 국토교통부는 항공사 난립을 막고 부실 [[항공사]] 퇴출을 위해 항공운송사업 요건을 강화했다. 이 요건에 따르면 새롭게 항공운송사업에 진출하는 항공사는 자본금 330억 원, 보유 항공기는 5대 이상을 갖추어야 한다.</ref> 가운데 하나인 300억 원 자본금 조건 미충족 우려가 컸다. 하지만 이후 에이티넘파트너스가 118억 원 추가 투자하면서 자본금 요건 미충족 우려에서 벗어났으며 에이티넘파트너스는 에어로K 모기업인 [[AIK]](Air Innovation Korea) 지분 40.1%를 보유한 최대 주주가 되었다.
===코로나19 사태와 경영 위기===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했던 2021년 취항에 나섰다. 국내 여행시장은 물론 국제여객 수요는 완전히 바닥으로 가라앉으면서 사실상 매출이 전무한 상황이었다. 2021년 기준 국내선 운항 명맥을 잇는 수준으로 경영이 유지되고 있으나 부채비율, 자본잠식률 등은 최악의 상태가 됐다.
{| class="wikitable" style="text-align: center"
|+자본·부채 현황 (단위: 억 )
!구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 비고
|-
|자본총계
|103
| -109
| -236
| -325
|
|-
|부채총계
|43
|254
|454
|1161
|
|-
|부채비율(%)
|41.80
|UNA
|UNA
|UNA
|2021년 이후 마이너스 자본금으로 계산 불가
|-
|자본잠식률(%)
|78.55
|122.77
|148.67
| 165.51
|2021년 이후 완전 자본잠식
|}
2022년 [[8월 23일]], 대명화학그룹이 2023년까지 [[에어로케이홀딩스]] 3차례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했다. 에어로케이홀딩스 신규 발행 주식을 인수(300억 원)하는 방식으로 최종 지분 비중은 64.04%까지 확대된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506383 대명화학그룹, 에어로케이 300억 원에 인수(2022.8.24)]</ref>


2019년 3월, 에어로K는 [[플라이강원]], [[에어프레미아]]와 함께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획득했다. 2019년 10월 [[운항증명 ]]심사를 시작했으나 2020년 불어닥친 [[코로나19]] 사태로 지연되면서 예정했던 운항 개시는 2020년 3월에서 6월로 연기되었지만 [[운항증명]] 발급이 더 지연되어 2020년 12월 28일에서야 운항증명을 발급 받았다.
==특징==


===경영권 분쟁===
에어로케이 설립자 [[강병호]] 대표는 '본격적 의미의 저비용항공사([[초저비용항공사]])'를 지향한다고 밝힌 바 있다. 우리나라 [[저비용항공사]]는 미국이나 유럽 등의 [[LCC]]와는 달리 [[FSC]]와 LCC 사이의 애매한 경계에 있다는 것이 강 대표의 분석이다. 가끔 특판가에서만 볼 수 있는 파격적인 항공[[운임]]을 상시적으로 판매하고 거점도 인천, 김해 등이 아닌 지방 [[공항]]을 선택하고 경영 효율성과 수익성 극대화 방식을 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면허 취득 후 본격 운항증명 준비 과정에서 에이티넘파트너스가 에어로케이 출범을 주도했던 [[강병호]] 대표이사를 해임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국토부가 이를 인정하지 않으면서<ref>국토부는 항공운송사업 면허 발급 시 대표 등도 사업계획서의 일부로 면허 획득 조건을 지키지 않으면 면허를 취소할 수 있다는 입장이었다.</ref> 무산되는 등 운항 전부터 경영권 분쟁 조짐이 발생했다. <ref>[항공소식][https://airtravelinfo.kr/xe/air_news/1318751 에어로K 최대 주주, 강병호 대표 변경 시도? 직접 경영 참여?]</ref>
항공사 이름 에어로케이(Aero K)는 우리나라의 영문 표기 'Korea'를 거꾸로 뒤집어 놓은 것으로 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저비용항공사]]가 되겠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에어프레미아]]가 대표 변경이 이루어지며 변경면허를 신청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에어로케이도 한 발 물러났던 대표 변경을 다시 추진할 가능성이 컸었다. 하지만 [[에어프레미아]] 변경면허 심사 결과 발표가 한 달 미뤄지면서 에어로케이는 2019년 9월 결국 강병호 대표를 연임시키기로 결정했다.
=== 수하물 ===
2024년 4월, [[국내선]] 운임 기준을 변경하면서 [[무료 수하물]](FBA)을 제공하지 않는 운임이 등장했다. (Lite운임)<ref>[https://airtravelinfo.kr/info_etc/1619082 에어로케이, 무료 수하물 없는 국내선 운임 등장(2024.4.5)]</ref>


2020년 3월 31일, 에어로케이는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진을 전면 교체했다. 대주주 에이티넘파트너가 주도한 것으로 신임이사 2명과 감사 등 3명을 지명했다. 이사로 추천된 박장우, 오준석 씨는 에이티넘파트너스 직원이고 사외이사 2명 김동건, 옥선기 씨는 에이티넘파트너스 이민주 회장의 대학선배, 고등학교 동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로 지명된 장두순 씨 역시 이 회장의 부인 사장으로 있는 하트하트재단 감사를 역임했으며 이 회장과 동문이다. 이사 8명 중 과반 이상을 대주주 측 지인으로 구성하며 갈등 관계에 있는 [[강병호]] 대표이사의 업무 추진력에 상당한 차질을 초래하게 되었다. [[에어로케이]] 지분을 100% 보유한 [[AIK]]의 지분 38%를 에이티넘파트너스가 보유하고 있으며 부방(쿠첸)이 9%, 강병호 대표가 약 9% 보유하고 있다.
===화물사업 진출===
2024년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인수전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됐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599689 아시아나 화물사업 인수전, 에어로케이도 뛰어든다(2024.2.29)]</ref><ref>[https://m.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468826 대한항공과 물밑접촉…에어로케이,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인수전 판 흔드나(2024.3.13)]</ref> 하지만 최종 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참고
| 참고1 =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
| 참고2 =
| 참고3 =
}}


===운항증명 획득과 취항 지연===
==노선==


항공기 상용 운항을 위해 필수적인 [[운항증명]] 획득이 지연되고 있다. 2019년 10월 운항증명 심사를 국토부에 신청했지만 1년이 지난 2020년 10월 기준 운항증명을 발급받지 못하고 있다. 심사부서인 국토교통부는 항공기 운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인데, 이것이 담보되는지 여전히 확인 중이라는 원론적인 입장만 내놓다가 에어로케이가 심사를 신청한지 14개월 만인 2020년 12월 28일 운항증명을 발급했다.
청주-제주를 시작으로 하이퐁(베트남), 나고야(일본), 칭다오(중국), 타이베이(타이완) 등 순차적  취항 계획


* 2019년 10월 : 운항증명 심사 신청
2023년 7월, 일본 오사카를 시작으로 나리타, 대만 타이베이, 필리핀 클락 등 국제선 운항을 시작했다. 청주공항 거점 의무기간 3년이 지난 2024년 5월 30일 인천공항 국제선 운항을 시작했다.<ref name=":0" />
* 2019년 11월 ~ 2020년 5월 : 운항증명 서류 심사
* 2020년 6월 : 운항증명 현장 점검 (4회)
* 2020년 6월 30일 : [[비상탈출]] 시연
* 2020년 7월 1일 ~ 17일 : 시험 비행
* 2020년 8월 21일 : 국토교통부 감독관의 '보완요구서'에 대한 보완조치 결과 전달
* 2020년 12월 28일 : [[운항증명]] 발급<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03844 에어로케이, 운항증명 14개월 만에 발급받아 ·· 그러나 코로나 최악]</ref>
* 취항 지연 : 2021년 1월 → 2월 5일 → 2월 19일 → 3월 이후로 연기<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08695 에어로케이, 취항 연기 ·· 항공기 띄울 여력 없어]</ref>


====국토부의 취항기한 연장====
==항공기==


2019년 3월 6일 항공운송사업 면허 획득 당시 2년 이내 취항이라는 조건을 달았으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플라이강원]]을 제외한 신생 항공사 취항이 어렵게 되자 국토교통부는 2021년 2월 17일, 취항조건(2021년 3월 5일한)을 연말(2021년 12월 31일)로 연장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09651 국토부, 신생 항공사 취항기한 연장 ·· 에어로케이·에어프레미아, 면허취소 모면]</ref>
에어로케이는 [[저비용항공사]]가 애용하는 기종 중 하나인 에어버스 A320 계열 [[항공기]] 5대 구매 계약을 체결했으나, [[운항증명]] 반려, 투자금 회수 등으로 다시 항공기 [[리스]]체계로 전환하였다. 2020년 [[2월 16일]], 1호 항공기가 도입되었다. 2023년 6월 기재 2대가 추가됐다.


==특징==
{| class="wikitable sortable" style="text-align: center"
|+2024년 10월 기준
|-
!항공기!!보유!!주문!!비고
|-
|A320-200||5|| -||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종료 후 사업 확대를 위해 2024년 항공기 도입을 본격화했다. 2023년 연말까지 5대 체제를 구축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550516 에어로케이, 항공기 추가 총 5대 … 노선 다변화(2023.11.14)]</ref>


에어로케이 설립자 [[강병호]] 대표는 '본격적 의미의 저비용항공사'를 지향한다고 밝힌 바 있다. 우리나라 [[저비용항공사]]는 미국이나 유럽 등의 [[LCC]]와는 달리 [[FSC]]와 LCC 사이의 애매한 경계에 있다는 것이 강 대표의 분석이다. 가끔 특판가에서만 볼 수 있는 파격적인 항공[[운임]]을 상시적으로 판매하고 거점도 인천, 김해 등이 아닌 지방 [[공항]]을 선택하고 경영 효율성과 수익성 극대화 방식을 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소송 ===
설립 당시 1-3호 임대 항공기 가운데 2020년 1호기만 들여오고 2-3호기는 [[코로나19]] 사태로 도입이 지연됐다. [[리스]]사(칼라일)결국 해당 항공기 임대 계약을 취소하고 해당 기재를 다른 항공사로 넘겼다. 이 과정에서 갈등이 불거져 리스사는 2023년 3월에는 1호기 임대차 계약마저 해지한다고 통보하고 밀린 임대료와 항공기 반환을 요구했다. 갈등은 법정으로 이어지며 2024년 2월, 1호기 운항을 중단했다.  


항공사 이름 에어로케이(Aero K)는 우리나라의 영문 표기 'Korea'를 거꾸로 뒤집어 놓은 것으로 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저비용항공사]]가 되겠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2024년 8월 23일, 재판부(청주지방법원 제11민사부)는 1호 항공기를 리스사에 인도하고 82억여 원의 밀린 임대료를 지급하라며 원고(리스사) 측 손을 들어주었다. 에어로케이와 칼라일 모두 항소했다. 법원은 에어로케이의 항소만 받아들이고 칼라일의 항소는 각하명령을 내렸다.<ref>[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480800 강제집행 면했지만…에어로케이항공 항공기 임대료 소송 2라운드 돌입(2024.10.22)]</ref>


==노선==
== 기타 ==


청주-제주를 시작으로 하이퐁(베트남), 나고야(일본), 칭다오(중국), 타이베이(타이완) 등 순차적  취항 계획
===지분 현황===
 
{| class="wikitable" style="text-align: center;"
==보유 항공기==
|+2024년 1월 기준
 
!주주
에어로케이는 [[저비용항공사]]가 애용하는 기종 중 하나인 에어버스 A320 계열 [[항공기]] 8대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2020년 2월 16일, 1호 항공기가 도입되었다.
!비중(%)
 
!비고
{| class="wikitable sortable" style="text-align: center"
|+2020년 8월 기준
|-
|-
! 항공기 !! 보유 !! 주문 !! 비고
|[[에어로케이홀딩스]]
|-
|100
| A320-200 || 1 || 7 || -
|대명화학그룹 자회사(DAP)가 2023년까지 3차례 유상증자 참여<ref>2023년 7월 대명화학그룹 자회사 디에이피가 에어로케이홀딩스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식 225만 주 취득 예정. 취득 후 지분비율은 64.04%</ref>
|}
|}
===지배 구조===
대명화학 → 디에이피 → [[에어로케이홀딩스]] → [[에어로케이]]


==참고==
==참고==


* [[에어로케이홀딩스]]
*[[에어로케이홀딩스]]
* [[연도별 우리나라 항공사 설립 현황]]
*[[연도별 우리나라 항공사 설립 현황]]
* [[플라이강원]]
*[[플라이강원]]
* [[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


{{각주}}
{{각주}}


[[분류:온글]]
[[분류:참고]]
[[분류:항공사]]
[[분류:항공사]]

2024년 12월 21일 (토) 10:41 기준 최신판

에어로케이
auto
RF
EOK
AERO K
설립 2016년 5월 18일
( 8년 )
취항 2021년 4월 15일
항공기 5대
여객 571,544명(2023년)
매출 472억 원(2023년/별도)
H/P aerok.com

에어로케이(Aero K), 대한민국 저비용항공사

개요[편집 | 원본 편집]

2016년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설립된 저비용항공사(LCC)로, 미국의 스피리트항공, 프론티어항공, 알리지언트 등과 같은 초저비용항공사(ULCC)를 지향하고 있다.

연혁[편집 | 원본 편집]

설립[편집 | 원본 편집]

에어로케이 설립 문서의 토막(일부) 내용입니다.

한화테크윈, 한화인베스트먼트 등과 투자 협약을 맺고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두 차례 신청했으나 모두 반려되었다. 2019년 3월, 에어로케이는 플라이강원, 에어프레미아와 함께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획득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지연되면서 2020년 12월 28일운항증명을 발급받았으며, 2021년 4월 15일이 되어서야 상업운항을 시작했다.


코로나19 사태와 경영 위기[편집 | 원본 편집]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했던 2021년 취항에 나섰다. 국내 여행시장은 물론 국제여객 수요는 완전히 바닥으로 가라앉으면서 사실상 매출이 전무한 상황이었다. 2021년 기준 국내선 운항 명맥을 잇는 수준으로 경영이 유지되고 있으나 부채비율, 자본잠식률 등은 최악의 상태가 됐다.

자본·부채 현황 (단위: 억 원)
구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비고
자본총계 103 -109 -236 -325
부채총계 43 254 454 1161
부채비율(%) 41.80 UNA UNA UNA 2021년 이후 마이너스 자본금으로 계산 불가
자본잠식률(%) 78.55 122.77 148.67 165.51 2021년 이후 완전 자본잠식

2022년 8월 23일, 대명화학그룹이 2023년까지 에어로케이홀딩스 3차례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했다. 에어로케이홀딩스 신규 발행 주식을 인수(300억 원)하는 방식으로 최종 지분 비중은 64.04%까지 확대된다.[5]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에어로케이 설립자 강병호 대표는 '본격적 의미의 저비용항공사(초저비용항공사)'를 지향한다고 밝힌 바 있다. 우리나라 저비용항공사는 미국이나 유럽 등의 LCC와는 달리 FSC와 LCC 사이의 애매한 경계에 있다는 것이 강 대표의 분석이다. 가끔 특판가에서만 볼 수 있는 파격적인 항공운임을 상시적으로 판매하고 거점도 인천, 김해 등이 아닌 지방 공항을 선택하고 경영 효율성과 수익성 극대화 방식을 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항공사 이름 에어로케이(Aero K)는 우리나라의 영문 표기 'Korea'를 거꾸로 뒤집어 놓은 것으로 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저비용항공사가 되겠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수하물[편집 | 원본 편집]

2024년 4월, 국내선 운임 기준을 변경하면서 무료 수하물(FBA)을 제공하지 않는 운임이 등장했다. (Lite운임)[6]

화물사업 진출[편집 | 원본 편집]

2024년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인수전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됐다.[7][8] 하지만 최종 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노선[편집 | 원본 편집]

청주-제주를 시작으로 하이퐁(베트남), 나고야(일본), 칭다오(중국), 타이베이(타이완) 등 순차적 취항 계획

2023년 7월, 일본 오사카를 시작으로 나리타, 대만 타이베이, 필리핀 클락 등 국제선 운항을 시작했다. 청주공항 거점 의무기간 3년이 지난 2024년 5월 30일 인천공항 국제선 운항을 시작했다.[4]

항공기[편집 | 원본 편집]

에어로케이는 저비용항공사가 애용하는 기종 중 하나인 에어버스 A320 계열 항공기 5대 구매 계약을 체결했으나, 운항증명 반려, 투자금 회수 등으로 다시 항공기 리스체계로 전환하였다. 2020년 2월 16일, 1호 항공기가 도입되었다. 2023년 6월 기재 2대가 추가됐다.

2024년 10월 기준
항공기 보유 주문 비고
A320-200 5 -

코로나19 사태 종료 후 사업 확대를 위해 2024년 항공기 도입을 본격화했다. 2023년 연말까지 5대 체제를 구축했다.[9]

소송[편집 | 원본 편집]

설립 당시 1-3호 임대 항공기 가운데 2020년 1호기만 들여오고 2-3호기는 코로나19 사태로 도입이 지연됐다. 리스사(칼라일)는 결국 해당 항공기 임대 계약을 취소하고 해당 기재를 다른 항공사로 넘겼다. 이 과정에서 갈등이 불거져 리스사는 2023년 3월에는 1호기 임대차 계약마저 해지한다고 통보하고 밀린 임대료와 항공기 반환을 요구했다. 갈등은 법정으로 이어지며 2024년 2월, 1호기 운항을 중단했다.

2024년 8월 23일, 재판부(청주지방법원 제11민사부)는 1호 항공기를 리스사에 인도하고 82억여 원의 밀린 임대료를 지급하라며 원고(리스사) 측 손을 들어주었다. 에어로케이와 칼라일 모두 항소했다. 법원은 에어로케이의 항소만 받아들이고 칼라일의 항소는 각하명령을 내렸다.[10]

기타[편집 | 원본 편집]

지분 현황[편집 | 원본 편집]

2024년 1월 기준
주주 비중(%) 비고
에어로케이홀딩스 100 대명화학그룹 자회사(DAP)가 2023년까지 3차례 유상증자 참여[11]

지배 구조[편집 | 원본 편집]

대명화학 → 디에이피 → 에어로케이홀딩스에어로케이

참고[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