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로케이, 30일 인천-나리타 국제선 개설
- 청주 거점 3년 족쇄 풀리며, 본격적인 도약 발판 기대
청주를 거점으로 운항 중인 에어로케이가 인천공항에서 국제선 운항을 시작했다.
운항을 개시한 지 3년, 설립한 지 8년 만이다.
에어로케이는 30일 인천국제공항에 새로운 노선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인천-도쿄(나리타) 노선 정기편 국제선을 개시했다.
에어로케이는 180석 규모의 A320 기종으로 매일 1회 인천-나리타 왕복 운항한다. 인천에서 오전 8시 35분 출발해 나리타공항에 10시 50분 도착하며, 다시 도쿄에서 오전 11시 50분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2시 20분 도착한다.
에어로케이는 그동안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국내선 및 국제선을 운항해 왔다.
하지만 우리나라 국제선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인천공항 국제선 운항이 불가능했다. 이는 최초 면허 발급 당시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3년 운항해야 한다는 의무조건이 달렸기 때문이다.
의무기간 3년이 지나며 족쇄가 풀린 에어로케이는 인천공항 국제선을 통해 다시 한번 도약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이번 인천공항 진출이 매출 증대와 흑자 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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