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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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X |
ABL |
AIR BU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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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 2007년 8월 31일 ( 1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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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항 | 2008년 10월 27일 | |
항공기 | 22대 | |
여객 | 7,486,684명(2023년) | |
매출 | 8,904억 원(2023년/별도) | |
H/P | flyairbusan.com |
에어부산(Air Busan): 대한민국 저비용항공사
개요
부산, 경남 기업들과 아시아나항공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저비용항공사로 부산을 거점으로 운항하고 있다. 저비용항공사 에어서울과 함께 아시아나항공 그룹에 속해 있으며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운항을 할 만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18년 12월 코스피 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연혁
- 2007년 8월 31일, 부산국제항공으로 설립 → 2008년 2월 12일, 에어부산으로 상호 변경
- 2008년 10월 27일, 부산-김포 국내선 취항
- 2010년 3월 29일, 부산-후쿠오카 국제선 취항
- 2013년 5월, 누적 탑승객 1천만 명 돌파
- 2017년 6월, 누적 탑승객 3천만 명 돌파
- 2024년 10월 30일, 부산-발리 노선 취항 (지방발 최초 5000km 이상 중거리 노선)
설립
2007년 부산시, 상공업계, 대만 부흥항공 등이 참여하는 부산 거점의 민간 항공사 설립이 추진됐다. 항공사 명칭을 '부산항공'으로 정하고 2009년 취항을 계획했다. 9월 '부산국제항공'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공식 출범했다. (당시 '부산항공' 부정기 운항사업자가 있었음) 60억 원 초기 자본금으로 출발해 여러 차례 증자와 투자를 유치해 245억 원으로 늘어났다.
2008년 1월, 신정택(세운철강 회장)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자 부산국제항공 초대 대표이사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방문해 아시아나항공의 참여를 정식 요청했고 LCC 시장 참여가 적기라고 판단했던 차에 이미 다 만들어진 항공사를 가져가 달라는(공식적으로는 위탁경영이었지만) 제안을 아시아나항공이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아시아나항공은 230억 원을 출자해 지분에 참여하며 총 자본금을 500억 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2008년 2월 아시아나항공 투자 조인식 직후 회사명을 '에어부산주식회사'로 변경했다.
2008년 2월 27일, 아시아나항공이 230억 원 투자금을 납입해 지분 46%를 차지해 1대주주로 올랐고 새로운 대표이사에 아시아나항공 여객영업부문 김수천 상무를 선임했다. 등기임원 과반수를 선임하면서 위탁경영이 아닌 사실상 아시아나항공 직영 항공사가 됐다. 부산시의회는 2008년 4월 24억6천만 원 출자하며 계획했던대로 에어부산 자본금은 500억 원으로 늘었다.
경쟁사였던 대한항공이 에어코리아(현 진에어) 출범을 2008년 7월로 예정하자, 당초 2009년 6월이었던 취항 일정을 8개월 앞당겼다. 정기항공운송사업 면허는 신청한 지 채 한 달도 안된 6월 11일 발급되었고 운항증명은 불과 4개월여 만인 10월 24일 획득했으며 3일 후인 2008년 10월 27일 정식 취항했다.
에어부산은 'LCC'가 아닌 '지역항공사'를 표방했다. 실제 비즈니스 상용 수요가 많은 김포-부산 노선에서 커피와 신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먼저 출발했던 LCC와는 다소 다른 행보를 보이며 성공적으로 출범했다.
코로나19 사태와 경영 위기
2019년 한일 관계 악화에 따른 매출 감소와 2020년 초 발발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여객사업 부진으로 재무구조가 악화되면서 2021년 말 기준 부분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2022년 6월, 3대1 무상감자 및 2000억 원 규모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했다. (7~8월 예정)[1]
구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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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총계 | 1523 | 1081 | 1103 | 1305 | 1267 | 1683 | |
부채총계 | 1504 | 8777 | 9242 | 8792 | 1조1012 | 1조1711 | |
부채비율(%) | 98.76 | 811.83 | 838.17 | 673.56 | 869.44 | 695.62 | |
자본잠식률(%) | N/A | N/A | N/A | 32.69 | N/A | N/A | 2021년 부분 자본잠식 |
매각
2020년 말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결정에 따라 산하 LCC(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통합 계획이었으나, 2023년 말까지 합병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통합 LCC 거점이 수도권으로 예상되자 부산시 및 부산지역 기업(동일 등)들이 부산을 거점으로 하는 에어부산을 존속시키기 위해 별도로 분리해 매각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저비용항공사 통합
2020년말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기로 하면서 양사 자회사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3개 LCC 통합 역시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2024년 12월 양사의 기업결합에 대한 관계 국가 경쟁당국의 승인을 확보해 3개 LCC 통합 움직임도 본격화됐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통합 LCC는 진에어 브랜드로 통합해 인천공항을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징
일반적인 저비용항공 콘셉트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 운항 초기에는 국내 항공 소비시장 정서를 고려해 수하물, 기내식 등 대부분 무료로 제공했으나 점차 저렴한 운임을 지향하면서 수하물, 기내식 모두 유료 서비스로 전환했다.
3060 셔틀
부산을 거점으로 하는 만큼 김해 노선에 공을 들였다. 주력 노선인 김해-김포 노선에서는 3060 셔틀 개념을 도입해 강력한 스케줄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매 정시와 30분 등 30분 간격으로 일정한 항공기 운항 스케줄이 특징이다.
번들 상품
기본 항공권 외에 수하물, 사전 좌석 지정, 라운지 등의 상품을 묶은 번들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각각의 유료 서비스를 개별 구매하는 것보다는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상품 | 항공권 | 수하물 | 사전좌석지정 | 기타 | 가격[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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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 특가/이벤트 항공권 | 위탁 수하물 15kg | ○ (일반좌석) | 31,000 ~ 42,000원 | |
스마트업 | ○ (전 좌석) | 부산 출발 라운지 | 45,000 ~ 62,000원 | ||
스마트플러스 | 실속/일반 항공권 | 위탁 수하물 23kg | ○ (일반 좌석) | 31,000 ~ 52,000원 | |
프리미엄 | ○ (전 좌석) | 기내식 + 부산 출발 라운지 | 39,000 ~ 77,000원 |
라운지 서비스
거점 도시/공항인 부산/김해공항에 유료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료 25,000원/인)
2018년 9월 국적 LCC 최초로 공항 라운지를 오픈했다.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3월 운영을 잠정 중단, 2023년 2월 재개했다.[3][4]
회원 프로그램
보유 항공기
항공기 | 보유 | 주문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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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20-200 | 5 | - | |
A321-200 | 9 | - | |
A321neo | 8 | - | 2023년 2대 추가 도입 |
계 | 22 |
설립 초기에는 아시아나항공 B737 여객기를 넘겨받아 운용했으나 이후 2016년 경 모두 퇴출하고 현재는 A320 계열 기종으로 단일화해 운용하고 있다. 2020년 3월 18일 에어부산의 첫 A321neo가 인천으로 도입되었다.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A321neo를 운영 중이다.
기타
지분률
주주 | 비중(%)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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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 41.89 | 모기업, 대주주 |
부산시 & 부산지역 기업 | 16.11 | 동일(3.3%), 서원홀딩스(3.1), 부산시(2.91%) 아이에스동서(2.7%), 부산은행(2.5%), 세운철강(1.0%) 등 |
우리사주 | 0.16 |
지배 구조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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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