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는 소형 제트 기종의 다음 대표주자로 개발 중인 A320 Neo 의 초도 시험 비행을 25일(9월) 프랑스 툴루즈에서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에어버스는 이미 지난 7월 첫번 째 A320 Neo 항공기의 조립을 완료했으며 동체 페인팅과 엔진 장착 등을 실시했다. 엔진은 PW (Pratt & Whitney) 사가 개발한 PW1100G-JM 이다.
A320 Neo 버전은 연료 효율성 개선에 주 목적을 두고 개발되어 기존 A320 표준 시리즈 기종에 비해 약 10% 이상 연료 효율성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발 중인 A320 Neo (이미지 : 위키피디아)
2014년 9월 현재 총 2,661기 주문량을 확보한 상태로 2015년 하반기 경에 본격 상용 비행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당 기종을 주문한 항공사로는 주로 저비용항공사들로, 에어아시아가 200기, 라이언에어(Lion Air)가 174기, 인디고(IndiGo)가 150기, 아메리칸항공이 130기, 이지제트(EasyJet)가 100기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