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COMAC 사가 개발 중인 ARJ21 항공기가 중국 CAAC (Civil Aviation Administration of China) 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08년 초도 비행에 성공한 이래 비행 테스트와 안전성 점검 등을 해 왔으며, 이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공식적으로 비행에 나설 수 있게 되었다.
항공소식 중국, 러시아와 협력해 중대형 여객기 개발(2014/10/22)
중국 최초의 제트 민항기 ARJ21
78~90명 탑승 가능한 ARJ21 항공기는 내년 (2015년) 4, 5월 경에 첫 운용 항공사인 Chengdu Airlines 으로 인도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COMAC 사는 ARJ21 항공기 총 278기 주문받아 놓은 상태로 지난 2002년 개발 시작, 2008년 초도 비행에 성공하고 2015년 상용 비행에 들어감으로써 개발에서 상용비행까지 13년 만에 결실을 보게 된다.
세계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중국이 민항기 제조 시장에서도 거대한 자국 항공시장을 바탕으로 적지 않은 영향력을 발휘하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