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즐거워야 하고, 편안해야 한다.
하지만 최근 항공사들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강요하는 것들이 점차 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으로 걱정스러워 하는 것 중의 하나가 화장실 유료화가 아닐까 싶다. 기내 유료 화장실에 대한 논란은 이미 오래 전부터 있어 왔으며 일부 항공사는 실행에 옮기려고 하기도 한다.
항공 일상다반사 항공기 화장실 이용도 돈 내라?(2009/02/03)
항공 일상다반사 라이언 에어, 화장실 유료화 준비 중 (2009/03/07)
하지만 이런 행위는 법으로 금지될 가능성이 커졌다.
미국 일리노이주 Dan Lipinski 의원이 대표로 발의된 법안이 이에 해당한다. 제출된 이 법안(Comfortable and Fair Flight Act of 2015)에 따르면 항공사는 승객의 화장실 이용과 관련하여 어떠한 수수료도 징수할 수 없도록 했다. 아울러 화장실 고장 문제로 다른 항공기로 변경 탑승해야 할 때도 변경 수수료를 면제하도록 했다.
이 법안은 단순히 화장실 유료화를 막는데 그치지 않고 다른 여타 이용객들의 불편을 강요하는 항공사 수익정책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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