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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항공기 추락사고로 7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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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팀 샤페코엔시 선수단 재앙
28일, LAMIA Bolivia 소속 2933편 여객기(Avro RJ.85)가 콜롬비아 메델린(Medellin) 남쪽 산악지역에 추락해 7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승객 73명을 포함해 총 77명을 태우고 볼리비아 산타크루즈 비루비루공항을 출발해 콜롬비아 리오네그로로 향하던 LAMIA Bolivia 항공기가 추락해 승무원 2명과 승객 4명 등 총 6명만 생존했다.
리오네그로 메델린 공항 당국에 따르면 항공기는 La Ceja와 La Union 중간 지역에서 비상선언을 했으며 이때 전기 계통에 문제가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비행하던 항로 상에 기상에는 특별한 상황이 없었다.
이 사고 항공기에는 브라질 세리에 A 에 참가 중인 축구팀 Chapecoense(샤페코엔시) 선수들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대부분 목숨을 잃었다. 이 여객기에는 22명의 선수단과 21명 축구 기자가 탑승하고 있었다.
남미 축구 연맹은 이 비극적인 사고로 인해 소속 리그의 모든 축구 경기를 잠정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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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연료가 애초부터 부족했던거라면 사고의 책임을 면하긴 어려울 듯..
참, 그러고 보면 소형 비행기, B737이나 A320 같은 기종은 아예 덤핑 기능이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