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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80 항공기 생산, 월 1대 이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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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항공기보다는 효율성 중시한 중대형, LCC 시장 소형 항공기 인기
에어버스가 초대형 항공기 A380 기종 생산량 감축을 확정했다.
항공소식 A380 생산량 대폭 감축한다(2016/7/22)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IATA AGM에 참석한 에어버스 관계자는 'A380 항공기 생산량이 월 1대 이하가 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에어버스는 지난 해 27대 A380 항공기를 생산했으나 이를 2018년에는 12대, 즉 월 1대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올해에는 15대 생산 계획이며 올해 말까지 추가 주문이 없다면 예정대로 내년에는 월 1대 이하로 줄인다.
에어버스 판매 책임자인 존리히(John Leahy)는 A380 항공기를 월 1대씩 생산해도 손익분기점을 넘기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당장 A380 항공기 생산을 중단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추가했다.
A380에 장착될 지도 모를 윙렛
현재 에어버스는 A380 항공기의 매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현재보다 최대 80개 더 많은 좌석을 설치하는 수정된 레이아웃을 공개했으며, 현재의 펜스 형태 윙팁(Wingtip) 대신 새로운 윙렛(Winglet) 장착을 통해 연료 소비를 3-4% 감소하는 방안(기종명 A380neo, 2023년 예상)도 연구하고 있다.
최근 항공기 시장은 효율성을 중시한 중장거리 항공기 및 저비용항공시장에서의 소형 항공기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A380, B747 같은 대형 항공기 수요는 급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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