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내선의 경우는 불과 한시간 남짓 걸리는 거리라 항공산업이 활성화 될만한 여건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항공사가 둘이나 존재한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하다.
이는 국내선이라는 환경에 굴하지 않고 국제선 확장을 통해 그 사업영역을 넓혀왔기에 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단거리 비행과는 달리 10시간 내외 비행해야 하는 장거리 여행을 하다보면 가장 힘든 것 중의 하나가 시차로 인한 피로일 것이다.
한국 출발할 때는 오전이었는데 12시간 날아가 유럽 오후에 도착하면, 한국시간 기준으로 이미 한 밤 중이어서 피곤하기 이를데 없어진다.
어떻게 하면 이런 시차로 인한 피로를 줄일 수 있을까?
아래 동영상은 몇가지 기본적인 시차 피로 (Jet Lag) 해소 방안을 제시한다.
* 우선 필요한 것 : 편안한 복장, 충분한 수분 섭취, 선글래스(?)
1. 몸 만들기
- 도착지의 시간에 맞춰 생체 리듬을 맞춰놓자.
- 몇 시간 정도 일찍, 혹은 늦게 잠을 자고 깬다면 훨씬 도착 현지 시간대에 적응하기 쉬워진다.
2. 출발 전, 좋은 음식 먹기
- 출발 4일 전부터는 달거나 짠 음식,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 대신, 신선한 야채를 많이 섭취하라.
3. 서쪽으로 비행하기
- 해가 뜨는 동쪽으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며 비행하는 것보다 서쪽으로 비행하는 것이 피로도가 덜하다.
4. 시계를 맞춰 두기
- 항공기에 타면 바로 목적지 시간에 맞춰 시계를 조정하자.
- 비행 중 시계를 보며 자신도 모르게 현지 도착시간에 맞춰 생활하게 된다.
5. 편안한 복장
- 가능한 복장은 편안하게 유지해 기내에서의 피로도를 줄여준다.
6. 기내에서 음식 섭취 조절
- 알콜이나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물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신체 수분을 빼앗아 생체리듬을 빨리 잃게 한다.
- 대신 물 등을 통해 수분을 충분히 많이 섭취하는 게 좋다.
* 기내에서 몸을 충분히 움직여 준다.
- 적어도 2시간에 한번 정도는 자리에서 일어나 스트레칭이나 산보를 통해 몸의 움직임을 유지시켜 주는 게 좋다.
7. 선글래스 착용
- 야간 비행편이라면 도착하기 몇시간 전부터, 비행기 내린 후 몇 시간 동안 선글래스를 착용하는 게 좋다.
- 연구에 따르면 빛에 의해 잃기 쉬운 생체리듬을 유지시켜 준다고 한다.
8. 잠자지 말고 버티기
- 기내에서는 가급적 잠을 자지 말고, 내려서는 햇볕을 충분히 쐬는 게 좋다. 그리고 도착지 시간에 맞춰 잠자리에 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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