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소식

News

중국, 캐세이퍼시픽에 시위·파업 참여자 업무 제외 요구

올레2019.08.10 19:55Views 413Comment 2

  • 중국, 시위·파업 참여한 캐세이퍼시픽항공 직원 업무에서 제외하라 지시
  • 중국 본토행 항공편 승무원 명단 제출, '내부통제 강화, 비행안전 및 보안개선 방안' 제출 요구

중국 항공당국이 캐세이퍼시픽항공에게 시위·파업 참여자에 대해 업무에서 제외할 것을 지시했다.

최근 홍콩에서는 중국 본토 송환법 신설에 반대하며 시작된 시위가 수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홍콩 행정당국이 관련 법 신설을 철회했음에도 중국 본토와의 체제 분리 원칙을 지키라며 시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얼마 전에는 항공 관제사, 항공사 직원 등 항공업무 관계자들도 시위에 참가하면서 항공편이 수백 편 지연되거나 결항되는 등 혼란이 벌어진 바 있다. 

캐세이퍼시픽항공 직원들도 시위는 물론 총파업에 수천 명 참가하면서 상당수 항공편이 취소되었다. 이와 관련해 중국 항공당국이 홍콩 거점의 캐세이퍼시픽항공에 대해 시위 전력자에 대해서는 중국 본토행 항공편에서 제외시키라고 명령했다. 

 

china_ban_cx_staff.jpg

 

하지만 캐세이퍼시픽은 직원들의 권리를 존중한다며 공개적으로 이를 거부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중국 항공당국은 일요일부터 중국 본토행 항공편에 대해서는 승무원 명단을 중국 당국에 제출하도록 했으며 항공사의 '내부 통제 강화 및 비행안전, 보안개선 방안'을 요구하며 압박하고 있다.

중국 본토인들은 '중국 민간 항공국이 캐세이퍼시픽의 파업 참여와 관련해 중국인들이 이 항공사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블랙리스트에 올려야 한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중국인의 감정에 상처를 입히는 모든 사람과 사업체를 처벌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며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 Font Size
Comment 2

Leave a comment Use WYSIWYG

Author Pass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