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저가항공 라이언에어 (Ryanair) 는 어느 항공사보다 가장 낮은 항공가격을 가장큰 경쟁력으로 내세우고있다. 또한 2015년부터는 유럽내 연간 여객수 1억명 이상을 수송하며 지금까지 요지부동 유럽의 LCC 규모 1위를 차지 하고있다.
대표적인 유럽의 LCC, 이지젯 (easyJet) 과 라이언에어 (Ryanair) 는 설립 초기 북미의 사우스웨스트 (Southwest) 를 모방하여 창립을 하였다. 이지젯과 라이언에어가 성장하며 지금은 서로 다른 LCC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1,2 위 다툼을 하지만 지금까지 LCC업계 1위를 지켜온 라이언에어의 소비자 서비스 만족도는 최하위에 머물고있다. 또한 마이클 오리어리 라이언에어 CEO 는 어떠한 지출이라도 낮추려고 하는 엄청난 짠돌이로 알려져 있고 그의 막말로 인한 수많은 대중의 질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하지만 그는 10년안에 라이언에어의 항공료를 무료로 만들겠다는 비장한 목표를 발표 하였으며, 라이언에어의 비즈니스모델 또한 이에 맞추어 렌트, 여행상품 그리고 여행자보험과 같은 부대수입 (Ancillary) 의 다양성 그리고 변두리 공항 (secondary airports) 을 이용한 낮은 공항료를 최대 활용하며 어떠한 항공사보다 낮은 파격적인 항공운임료를 승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과연 라이언에어의 비즈니스 모델은 대표적인 LCC 사우스웨스트 (Southwest) 의 고전적 저가항공 모델을 뛰어넘은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수 있을까?
항공사가 지불해야할 공항 요금중 게이트와 비행기를 연결해주는 에어브릿지 (air bridge)는 저가항공사에게 보기보다 큰 고정지출 비용인데, 라이언에어는 이를 비행기의 특성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고정비용을 더욱 낮추었다. 영상에서 볼수있듯 항공기에서 나오는 철제 계단은 에어스테어 (air stairs)라는 것인데, 보통 프라이벳 제트에서 많이 볼수있다. B737에 옵션으로 장착되어있는 에어스테어를 적극 턴어라운드 오퍼레이션에 사용하여 많은 지출을 절약하고 있다. 하지만 안전문제 그리고 장애인 탑승의 불편함등을 이유로 영국항공 (British Airways) 이나 유럽의 항공사들은 라이언에어의 이런 모습을 질타하였지만 그누가 뭐라해도 싼 것이 비지떡이라하지 않는가? 라이언에어의 대표 오리어리의 확고한 no-frill 그리고 저가운영 정신으로 무장한 유럽에서 몸집이 가장큰 저가항공 Ryanair가 되시겠다.
좋은 소식 항상 감사드립니다!
와.. b737 비행기에서 저런 계단이 나오는 건 처음 알았네요.
조그만 비행기는 자체적으로 계단 있는 건 알았지만 ..
호 신기하네...
저도 처음 들었네요. 에어스테어.. 항공위키에 하나 추가 ^^::
혹시 마래바님처럼 글옆에 베너같은거 달수잇는 방법이 있나요?? 그리고 사진추가를 안했더니 ㅋㅋㅋ겉에서볼때 좀 웃기네요 ㅜㅜ
글 옆 배너라는 것이 어떤 것을 말씀하시는 지 잘 모르겠는데요..
본문 단어 뒤에 붙은 '책' 모양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항공위키' 해당 내용을 그냥 링크 거는 겁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책 모양이 나옵니다.
항공위키 링크 거는 이유는 때로는 용어를 궁금해 하는 분들이 있어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글 게시하시는 몇 분들에게는 해당 내용을 말씀드렸습니다.)
일반 사이트나 글 링크는 책 모양이 나오지 않고요. ^^;;
감사합니다!
공지사항에 해당 내용 추가했습니다. ^^;;
게시글과 항공위키 연계 관련하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