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가 Robert Esnault-Pelterie (프랑스)이 태어난 날이다.
그는 영국 Matthew Piers Watt Boulton의 특허인 에일러론(Aileron) 컨셉을 실제 유인 비행기(글라이더)에 첫 적용(1904년)한 인물이다. 에일리런은 프랑스어로 '작은 날개'를 의미하는 비행기 날개 구조물로 물고기 지느러미(Aileron)처럼 비행기의 방향을 바꾸는 역할을 하며, 현대의 거의 모든 항공기에서 채택하고 있는 핵심 비행 조종면이다.
또한 그는 'Astronautics (우주항행학)'이라는 용어를 만들어낸 인물이기도 하다.
에일리런과 그 역할 (이미지 : 위키피디아)
Junkers Ju 60, 초도 비행. 승객 6명 탑승 가능한 운송용으로 개발했으나 시제기만 2대 만들어졌다.
Pan American Airways, 군용 수송기 C-97을 민간 운송용으로 개조한 Boeing 377 Stratocruiser 항공기 20대를 주문했다.
세계 일주 비행을 위해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해 하와이로 비행 중이던 팬암(Pan Am) 소속 7편 항공기(Boeing 377 Stratocruiser)가 태평양 상공에서 연락이 두절되었고, 이후 항공기는 발견되지 않았다. 탑승자 44명 모두 사망한 것으로 처리되었다.
미 공군 수송 훈련을 위해 비행 중이었던 Imperial Airlines 소속 201/8편 항공기(Lockheed Constellation L-049)가 Byrd 공군기지 착륙 도중 추락해 탑승자 79명 중 2명만 생존했다. 희생자 대부분은 사고 후 화염으로 인한 유독가스로 인해 발생했다.
헬싱키를 출발한 Aero (현재 Finnair) 소속 217편 항공기(DC-3)가 마리함(Mariehamn)공항에 접근하던 중 악시정으로 인해 활주로 앞 숲에 추락해 탑승자 25명 중 22명 사망했다.
사고 현장 (이미지 : 위키피디아)
아메리칸항공 소속 383편 항공기(B727)가 신시내티공항에 착륙하던 중 추락해 탑승자 62명 중 단 4명만 생존했다. 사고 원인으로 여러가지 원인을 추측했지만 확실한 원인은 밝혀내지 못했다.
Canadair가 개발한 비즈니스 제트 항공기인 Challenger 600 시리즈, 초도 비행 성공. 1986년부터는 봄바디어(Bombardier)가 이어서 생산하고 있다.
루반고공항을 이륙한 앙골라항공(Angola Airlines) 소속 B737 항공기가 상승하지 못하고 그대로 땅에 추락해 탑승자 130명 전원 사망했다. 앙골라 반정부군 게릴라 단체는 자신들이 미사일을 쏘아 격추시킨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사고기 조사 결과 미사일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에어프랑스-KLM, 공동 상용고객 우대 프로그램(FFP)인 플라잉블루 탄생. 에어프랑스와 KLM 합병에 따라 회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공동 상용고객 우대 프로그램인 "Flying Blue'를 탄생시켰다.
대한민국 무안공항 개항. 서남권 경제 발전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무안국제공항 개항식이 열렸다. 무안공항 IATA 코드는 MWX다. 광주공항과 목포공항을 대체하기 위해 건설되었으며, 규모는 대구국제공항과 비슷하다. 하지만 항공정책의 혼선으로 2017년 현재 국제공항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2015년 기준 약 31만명이 이 공항을 이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