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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티어항공, 초울트라 저비용항공으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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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미국의 저비용항공사 중 하나인 프론티어항공이 그저 그런 저비용항공이 아닌 초울트라 저비용항공으로 변신한다.

LCC (Low Cost Carrier) 를 넘어 ULCC (Ultra LCC) 라는 것이다.

작년 말 Republic Airways 가 소유하고 있던 프론티어항공(Frontier Airlines)을 Indigo Partner 로 매각한 이후 가속화되고 있다.

Indigo Partner 회장인 Bill Franke 는 다름아닌 스피리트항공의 전 회장으로, 프론티어항공이 서서히 추진해왔던 울트라 저비용항공으로 비즈니스 모델로의 변경을 신속히 진행시킬 계획이다.

현재 미국에서 초울트라 저비용항공을 꼽자면 스피리트항공(Spirit Airlines)과 Allegiant 를 들 수 있다. 이들은 심지어 기내 휴대하는 짐에도 요금을 부과하는 항공사로 악명이 자자하다. (유럽의 라이언에어도 이 분류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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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티어항공은 요금을 현재보다 12% 이상 낮추고 있으나, 반대로 각종 수수료는 추가할 계획이다. 가장 대표적인 추가 요금은 바로 기내 휴대수하물로 경우에 따라 승객들은 20~50달러 지불해야 하며, 비상구 좌석이나 레그룸 등에는 5~15달러 추가 요금이 붙게 된다.


어이! 형님들, 조금만 기다려 내가 더 잘할 수 있다니까

다만 스피리트항공이나 알리지언트와는 달리 이들 수수료를 포함하는 번들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즉 일정 금액 이상되는 Classic Plus 라는 요금제에서는 자유롭게 휴대 수하물을 기내 휴대할 수도, 비상구 좌석 등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그 동안 추진해 왔던 초울트라 저비용항공으로의 변신은 기존 Republic Airways 소속이었을 때보다 더욱 빠르게 진행될 것이다.'

프론티어항공을 스피리트, 알리지언트와 같은 클래스에서 경쟁하게 할 것이라는 프론티어 CEO David Siegel 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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