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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디어 CSeries 항공기 상용비행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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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캐나다 항공기 제작사인 봄바디어가 야심차게 개발 중인 CSeries 항공기의 상용비행이 다소 지연될 전망이다.

지난 2004년 110명에서 130명 정도를 수송할 수 있는 제트 여객기 개발을 천명한 이래 진행되어온 봄바디어의 CSeries 항공기는 근 10년이 지난 지난 2013년(9월 16일)에 CS100 기종이 드디어 첫 비행에 성공했으며 또한 조금 더 큰 기종인 CS300 역시 2015년 2월 (27일) 첫 비행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는 봄바디어가 계획했던 항공기 개발 일정보다는 상당히 지연된 상태다.

2009년 스위스항공이 CS100 항공기 30대를 주문할 당시 인도 예정 시기는 2013년이었다. 즉 2013년에는 적어도 CS100 기종은 상용비행을 시작했어야 했으나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상태다.

CSeries 항공기를 처음 도입해 사용할 항공사인 스위스항공은 해당 항공기의 상용비행 시기는 2016년 상반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애초 계획과 비교해 약 3년이 추가로 소요되는 셈이다.

스위스항공이 도입할 CS100 항공기는 올 6월 파리에서 열리는 파리에어쇼에 다시 선보일 예정이며, 에어쇼를 마치면 스위스 취리히로 날아가 다시 한번 스위스항공 주주들에게 세부 사양과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봄바디어사가 개발 중인 CSeries 항공기는 전 세계 17개 항공사/기업에서 243대와 옵션 162대 등 총 405대 주문되어 있으며, 이 가운데 대한항공도 10대(구매 권리 10대 별도)를 확정 구매한 상태로 도입시기는 최소한 2017년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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